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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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TOP 4가 진심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Show Me The Money 9'에는 래퍼들의 파이널 라운드 소감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머쉬베놈은 "저는 사실 무명이 길었다. 사실 음악한 지 내년이면 10년 차다"고 고백했다. 그는 "무명시절에는 버스킹도 해봤고 관객이 없던 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쇼미 본선에 한 번이라도 올라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정말 내 커리어 중 한 번만이라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들어준다는 게 감개무량한 것 같다. 배운 게 많은 쇼미더머니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윙스는 사랑을 주제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한테도 꼭 얘기하고 싶던 게 있었다. 이렇게 사랑받은 게 처음이다"고 말했다. "팬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함께 갔다. 팬이라고 해도 못 믿었다"며 방어적으로 변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윙스는 "악플러들만 생각하고 살았다. 분하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었다"며 "쇼미가 지나면서 사람들이 제 진심을 알아줬다. 사람들이 저를 옹호하더라. 14년의 커리어 중에서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놀랐다고 했다.

그는 "서른 넘어서 이 나이에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고. 기분 되게 묘했다"며 "모든 사람에게 헌정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B Mine'으로 러브송을 불렀다.

래원은 경쟁에서 이긴 후 인터넷을 봤다가 댓글에 휘말린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제 음악에 자신없던 때는 없었는데 비판적인 시선을 좀 많이 받았다"며 "그러다 보니 사람들 생각에 동의를 해버렸다"고 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정말 좋은 음악에 너의 아이덴티티를 입히면 절대 가볍게 느껴지지 않을 거다. 쇼미가 끝나고도 네가 좋은 음악을 하는 데에 결승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래원은 "제가 이변을 일으켜보겠다. TOP 4로 인정받게 모든 걸 다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릴보이는 그레이의 비트, 박재범과 로꼬의 피처링 도움을 받게 됐다. 릴보이는 "형들이랑 재밌게 음악을 만들어서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On Air'로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머쉬베놈은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했다. 스윙스는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좋다"며 "노래로 제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줬다"고 했다. 래원은 "Young은 이미 탑재하고 있다. 보스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했다. 릴보이는 "우승확률은 50퍼센트로 예상한다"고 했다. 대결을 앞두고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래퍼들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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