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재판장 김래니)는 성매매 알선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인석 전 대표 등 총 7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증거도 충분하다"며 "다만 유인석이 자숙한 점, 배당금 모두를 반환하고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유인석 전 대표는 성매매 알선,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클럽 버닝썬과 유착 의혹을 받는 서울지방경찰청 윤 총경과 골프를 치면서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으로 비용을 결제한 혐의도 있다.

지난달 24일 결심 공판에서 유인석 전 대표 측은 "사건 발생 이후 보도와 댓글로 배우자도 비난 대상이 됐고, 현재까지 가족이 함께 외출도 함께 못하고 있다"며 "사실상 창살 없는 감옥에 오랜 기간 살고 있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승리는 유 전 대표와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함께 기소 됐으며 올 3월 군 입대하면서 사건이 군사 법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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