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다해, 권율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첫 출연했다.
8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처음 일상을 공개한 배우 이다해, 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려견 그레이튼을 살펴보던 이다해는 “좀 잘라야겠다”며 미용 도구를 꺼낸 후 우비를 입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강아지 미용실을 잘못 보냈다가 탈모가 온 적이 있다”며 “가위만 써야 해서 그때부터 제가 직접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마가 최대한 빨리 자를 거예요”라고 반려견을 달래며 무릎 위에 눕히는 이다해의 모습에 참견인들은 “저래서 우비를 입은 거구나”라며 웃었다. 편안한 듯 이다해의 다리 위에서 잠든 그레이튼의 모습에 참견인들은 “편안해서 잔다”며 폭소했다. 곰돌이로 변신한 그레이튼의 모습이 이다해의 미용 실력을 입증했다.
반려견 미용을 끝낸 이다해는 보리술빵을 만들고 매니저들에게 두리안 커피, 홍시 커피를 대접하는 등 한시도 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다해 씨는 정말 일을 쉽게 한다"며 혀를 내둘렀고 콘텐츠 제작을 마친 후 안무 연습으로 향한 이다해의 열정에 송은이는 "다해 씨는 뭐든 열심히 잘 하는 걸로 유명했는데 여전하다"며 감탄했다.
한편 조진웅와 권율은 영화 ‘경관의 피’를 함께 촬영한 바, 라디오 출연을 위해 다시 만났다. 조진웅은 “’경관의 피’는 맛있는 피”라고 다소 엉뚱한 홍보를 했고 권율은 “그게 무슨 말이야”라며 “취한 건 아니”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가님이 두 분 친해보인다고 하시네요”라는 김신영의 말에 조진웅은 “그러진 않을 거예요. 친해질 레벨이 아니”라고 말해 권율을 서운하게 만드는가 싶었지만 “권율 씨의 레벨을 제가 따라갈 수가 없죠”라고 말했다. 권율이 이때다 싶은 듯 “그렇죠”라고 하자 조진웅은 “어떤 캐릭터를 맡든 연기가 똑같다”며 공격을 개시했다. 권율은 결국 “닥쳐 주셨으면”이라고 말해 김신영을 당황시켰다.
"집에서 잘 쉬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를 해서 뜬금없는 부탁을 하고 끊는다"는 조진웅의 불평에 권율은 "그럴 거면 전화를 받지 마요"라며 "'정오의 희망을 이야기 하는 프로가 비방전이 됐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조진웅은 "전화를 안 받으면 집으로 온다"고 하소연 했고 "그럼 이사를 가시든가"라고 말한 권율은 "실제로 가까이 살다가 이사를 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분이서 '돌아온 투캅스' 찍으셔도 될 것 같다"는 김신영의 말에 조진웅은 "아니 이 친구랑 또 한 프레임에 또 들어가라고요?"라고 질색했고 권율은 "저는 앞으로 시나리오 보다는 누구와 함께 하는지부터 확인하겠다"고 대꾸해 끊임없는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그래도 권율 씨 덕분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나와주신 것 아니냐"며 참견인들이 조진웅의 의리에 감동할 때쯤 조진웅은 "얘 부탁 안 들어주면 뒤끝이 기니까, 마음이 옹졸해서"라고 또다시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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