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영남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으로 이혼을 꼽았다.
17일 방송된 TBS FM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는 가수 조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등장부터 '여자친구가 몇 있다'는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조영남은 "대작 사건 때 환불 요청이 물밀듯 몰려오더라. 내가 벌어놓은 돈 그때 다 날아갔다. 하지만 얻은 것도 있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주변 사람들이 아군과 적군으로 갈렸고 딸이 무척 의지가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늙으니까 남 눈치를 보게 된다. 지금도 눈치 보고 있다. 딸이 방송에서 자기 얘기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눈치가 보인다. 하지만 이것도 늙어가는 재미라고 본다. 쏠쏠하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조영남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을 묻자, "이혼한 것이다. 이혼하면서 애들 상처를 다독여주지 못한 점"이라고 짧고 굵은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영남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한판'에도 첫 게스트로 출격, 이혼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언급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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