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재석이 여성질환 김미란 교수 등장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환자의 마음을 여는 의사 자기님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여성질환 명의 김미란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조세호가 남자라 설명을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했다는 김 교수에 유재석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저 같은 경우 나경은 씨도 그렇고 병원에 일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하기 때문에 교수님을 통해 이런 것들을 알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김미란 교수는 유재석, 조세호의 든든한 반응에 힘입어 그림과 모형을 이용해 여성의 생식기관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초경이 빨라져서 여성 호르몬에 대한 노출이 일찍 시작되는 것 같고, 요즘은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며 뒤늦게 질환을 발견하기도 한다고.

김 교수는 "별 증상이 없을 수 있다. 단순히 배가 나온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커다란 근종일 수 있다. 대학생 정도 되면 방학 때 한번 초음파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이게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리 많아지는 건 참을 수 있다고 하시는데 빈혈이 굉장히 심해진다"고 정기검사를 권유했다.

또한 김 교수는 스스로 유방암 진단을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6개월 뒤에 초음파를 보라고 했는데 11개월 뒤에나 검사를 한거다. 0기 다음에 가야하는데 바로 2기로 가더라. 우리나라 유방암은 세계적이다. 수술 후 재건 치료까지 잘 받았다"고 했다.

항암 치료 중 진료까지 봤다는 김 교수는 "하느님께서 너도 좀 돌보아라고 기회를 준 듯 싶다"며 웃어보여 유재석, 조세호를 감탄시키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