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정가은이 패션쇼 런웨이에 올랐다.
지난 23일 정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가은 교수, 시니어모델 제자들과 완벽한 런웨이 패션쇼/ 인생 제2막을 위해, 시니어 모델 여러분 열정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가은은 "제가 시니어 모델 워킹수업을 하고 있는데 그분들 한 분 한 분에게는 사회생활에서 나름대로 난다 긴다 하시는 분들인데 시니어 모델이 되셔서 꿈을 펼치시는 분들을 보면서 뭉클할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가 있을 예정이라며 자신도 무대에 오를 것임을 알렸다.
곧 패션쇼는 시작됐다. 정가은은 무대 뒤에서 시니어 모델 제자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수업 중이라 생각하라. 내가 제일 잘났다, 예쁘다 생각하고 걸으셔라"고 응원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후 관객석에 앉아 모델들의 런웨이를 지켜봤다. 애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모델들의 모습을 본 그는 공연이 끝난 후 제자들을 끌어안으며 "나 눈물 났다"고 감동했다. 이어 "유치원 내 자식 재롱잔치 보는 느낌이었다"고 웃으며 엄지척과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정가은도 무대에 올랐다. 그는 당당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런웨이 실력을 뽐냈고 중앙 무대에 멈춰서는 손하트를 보내며 환하게 웃었다. 정가은은 "살아있음을 느낀다. 예전에 패션 모델을 할 때도 패션쇼에서 걷는 게 너무 좋았었는데.. 여전히 너무 좋다. 설레고 떨리고 흥분된다"며 무대에 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모든 행사는 마무리됐고 정가은은 "앞으로 시니어 선생님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하셨으면 좋겠다"며 시니어 모델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