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강다니엘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26일 오후 디즈니+ 웹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병수 감독과 배우 강다니엘, 채수빈, 이신영, 박유나가 참석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패기 넘치는 경찰대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청춘 캠퍼스물. 2017년 데뷔 후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한 강다니엘의 연기 데뷔작이라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다니엘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데뷔작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연기에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들었을 때 저는 항상 연기는 전문적인 배우들의 영향이라 생각해서, 좋은 기회가 있으면 노력해보겠다고 생각했다. 대본이 많이 들어왔었다. 근데 '너와 나의 경찰수업' 대본을 보고 또래들의 케미도 좋고 저의 마지막 청춘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홀린듯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이 맡은 캐릭터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정의감에 두뇌까지 겸비한 열혈 청춘 위승현이다. 강다니엘은 "정말 열혈 청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캐릭터다. 부끄러움이 많아 츤데레다. 수석이긴 하지만 그렇게 완벽하지는 않은 캐릭터인 것 같다. 인간미가 있다"고 설명하며 "저랑은 상당히 거리가 멀다"고 웃었다.
이어 "액션신을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만 기억하시다 보니 몸 쓰는 건 저도 처음 해본다. 액션스쿨 가서 배울 때도 '너 한 번도 안 싸워봤지' 하시더라. 어느 정도 배우려고 노력했다. 경찰 수석 캐릭터니까 특수한 상황이 오면 제압을 해야하지 않나. 그 부분을 집중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초반 훈련 받는 장면을 찢을 때가 기억이 난다면서 "37도, 38도였는데 기동복을 입고 찍으니까 여러모로 짜릿하더라. 육체적 노고가 정신수양에 도움이 됐는지 보조 출연자분들도 그렇고 스태프들도 힘들고 하니까 '같이 냉면 먹으러 가자' 얘기하고 그랬다. 그 때 출연자들과 친해지기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저는 등교를 하는 대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캠퍼스 라이프에 대해 잘 모른다. 이 촬영을 하면서 뭔가 '이게 대학생활인가? 설레고 재밌다' 싶었고, 남자라면 한번쯤은 경찰에 대한 로망이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직접 제가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 강다니엘에게 '연기돌' 롤모델은 누굴까. 그는 "최근에 '옷소매 붉은 끝동' 준호 선생님도 잘 봤다. 선배님들과 저는 너무 격차가 있다. 다들 너무 잘하시지 않나. 롤모델이라는 단어도 연기에 구체적으로 도전했을 때 쓸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아직 제 것을 잘 모르겠다. 그래서 모든 분들이 롤모델이라고 말하겠다"고 겸손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강다니엘의 모습은 어떨까. 무대에 더해 연기도 그만의 새로운 매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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