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가네' 캡처
유튜브 '방가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고은아가 언니와 다퉜다.

지난 28일 고은아와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동생아.. 부탁이란 건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주먹은 넣어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고은아와 언니 방효선은 냉전 중이었다. 미르는 "암사자들의 싸움"이라고 두 사람을 영상으로 담았고 "많은 분들이 진짜 헷갈려하신다. 방효선이 언니고 고은아가 동생인 게 확실하다. 가끔' 왜 도대체 언니라고 안 부르고 네가 언니냐'고 하신다"라며 고은아가 동생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자 고은아는 "친구처럼 지냈다"고 해명했고 방효선은 "난 널 친구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미르는 이어 "이렇게 냉전 중인 이유는?"이라고 물었고 고은아는 언니에게 "데려다달라고"라며 중얼거렸다. 이에 미르는 "자기가 갈 수 있는데 데려다 달라고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언니 방효선은 "철용이가 나를 착한 사람으로 얘기한다"며 기뻐했다. 그러자 고은아는 "아니지 멍청아. 나는 갈 수가 없다. 교통편이 없다"고 소리를 높였다.

미르는 "정말 잘못된 건 얘(방효선)는 거절할 의사가 분명하지만 얘(고은아)는 '감히 내 명령을 무시해?' 라고 쏘아붙이는 상황이다"라고 정리했다. 고은아는 몸이 안 좋다는 언니에게 "나도 몸 안 좋다. 어떻게 걸어가냐"라고 했고 언니가 "난 네가 부르면 니네 집까지 갔는데"라고 하자 "그건 언니가 선택한 거잖아"라고 얘기했다.

고은아는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대달라는 미르의 말에 "난 지금 집에 갈 수 있는 교통편이 없다. 얘(언니)는 걸어왔는데 지가 선택한 거다. 난 걸어갈 생각이 없는데 얘는 운전할 수 있지 않냐. 데려다달라고"라고 주장했고 말을 하던 중 "열받네"라고 했다.

그러면서 "데려다주고 오면 되지 않냐. 얼마 안 걸린다"고 했지만 미르는 "근데 정말 귀찮다. 나도 안다. 어차피 데려다줄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뻐팅기고 있는 거다"고 했고 언니는 "택시 타"라고 데려다주기를 거절했다.

언니는 택시비가 아깝다는 고은아에게 "인생은 심장이 엔진이고 신발이 타이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했고 고은아는 "난 그랬다. 뚜벅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오늘은 언니가 데려다주기를 원한다는 마음을 분명히 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미르는 "어쨌든 데려다 달라고 할 때는 부탁이다. 그런데 오는 게 잘못됐다. 강요다. 부탁을 했으면 '그럴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강요로 받으니 언니로서 그런 거다"라고 해석했다.

그러자 고은아는 "데려다주쇼"라고 애교를 부렸고 언니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미르는 "갈수록 못돼지고 있다"고 했다. 고은아는 "나 못됐다. 나같이 한결같은 사람 나와보라고 해라. 나는 못되게 태어났다"고 하기도.

언니는 자신의 머리를 끌어당기며 "가긴 가겠지"라고 했다. 그러다가도 미르는 "그래도 사이 좋다"고 했고 언니는 "데려다는 줄 건데 너무 얄밉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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