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진리식당' 캡처
JTBC '진리식당'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허참이 건강이 악화됐던 이야기를 전해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진리식당'에는 방송인 허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KBS 예능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을 무려 26년간 진행했던 허참은 이 과정에서 단 한 번 방송에 불참해야 했던 이유를 전했다. 허참은 "특집 방송 후 굉장히 피곤하잖냐. 잠실 쪽에서 가다가 가드레일을 박았다. 순간적 찰나에"라며 "다음 주 방송인데 경과를 물어보니 수술을 해야겠다고 하더라. 자고나니 더했다. 수술을 안하면 평생 비염으로 고생할 거라고 했다"고 코를 심하게 다쳤던 상황을 회상했다.

사고 이후 후유증도 겪고 있다고. 가장 걱정되는 건강 고민을 묻자 허참은 "이건 얘기해줘도 할 수 없는 거다. 이비인후과를 겨울만 되면 수시로 가게 된다"며 "가습기도 하나는 뜨거운 것, 하나는 차가운 것 두 개를 놓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다. 나이 들어서는 온갖 질환들이 다 온다"고 토로했다.

또 "아픈 것도 연쇄 고리인 것 같다"면서 "월드컵 때에는 응원하다가 갑자기 코피가 터지더라. 심했다. 병원 가서 약먹고 했는데 다 끝나고 나서 (결과를) 보여주니 소름이 끼쳤다. (대장에서) 용종도 아니고 암으로 가는 선종이 발견됐다. 간에 닿을 정도로 붙을락말락이었다. 그 이후 장 건강을 꾸준히 챙기고 있다"고 전해 많은 응원을 자아냈다.

한편 1949년생인 허참은 JTBC 전신인 TBC 동양방송에서 데뷔해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가족오락관' 등 방송가를 휩쓸고 2005년 제 12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TV진행자상을 수상하고 2006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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