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배우 설경구/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설경구가 '자산어보'로 남우주연상을 싹쓸이한 소감을 전했다.

설경구는 영화 '자산어보'를 통해 제42회 청룡영화상,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설경구는 수상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설경구는 "영화를 했던 초반에 상을 많이 받았다. 그때는 영화를 하면 늘 받고, 해외영화제를 많이 나가는구나라는 엉뚱한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힘들어서 안 간 영화제도 있었는데, 그러다가 어느 순간 뚝 끊기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설경구는 "십몇년이 지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때 받고, 작년에 '자산어보'로 감사하게도 많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 받으려고 연기를 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감사했다. 상은 기대하면 안 오는 것 같고, 편안하게 상황을 즐기면 보너스처럼 오는 게 상 같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설경구는 "예전에는 멋모르고 받았다면, 오히려 지금은 책임감까지는 아니더라도 더 떨리고 신인상 받듯 그렇더라. 잘해야지 다짐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설경구의 신작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절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