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종국' 유튜브 캡처
'짐종국'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종국이 부모님과 함께 효도 여행을 떠났다.

지난 3일 김종국은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운동 유튜버의 효도 여행 삼분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종국은 영상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셨나요? 독립해서 혼자 살게 된 이후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되고, 코시국으로 인해 여행도 잘 다니지 못해서 매번 미루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그냥 날짜를 확 잡아서 떠났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혹시 몰라서 재미로 브이로그를 찍어 봤는데.. 정말.. 엉망진창에.. 결국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온전히 여행에 집중하고 싶은 맘이 좀 더 컸던 것 같습니다ㅎ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본 촬영.. 재밌게 봐주시고 소중한 가족들이 더욱 생각 나는 그런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제주도에 오자마자 밥 먹으러 왔다"라고 했다. 김종국의 모친은 "제주도는 물티슈도 큰 걸 준다. 좋다. 음식 다 나온 다음에 찍어라"라고 했다.

김종국은 부친에게 "아버지, 혹시 그 옷이 '런닝맨' 때 제가 입었던 옷 아니냐"라고 물었다. 모친은 "너 '런닝맨' 하고 나서부터 옷을 잘 안 사입으신다"라고 했다.

김종국은 "탁재훈 형이 아시는 지인분이 하시는 식당이라 재훈이 형이 계산했다. 제가 무조건 취소를 하고 제가 하겠다. 재훈이 형 미담 만들어주면 안되는데..."라고 농담했다.

밥을 먹고 나온 김종국은 "추억을 남기러 온 거다. 방송을 하든 안 하든 추억을 남겨야 한다. 이런 게 많아야 한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이어 "가족여행이 오랜만이다. 터보 때니까 거의 20년은 됐겠다. 우리 여행은 항상 시골가는 거였다. 넉넉치 않을 때였다"라고 했다.

룸서비스를 시킨 김종국은 "우리 아버지, 안 드신다면서 이렇게 잘 드실 수가 없다. 이렇게 먹으면 무조건 운동해야 한다. 셰프님이 요리를 잘하신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김종국은 몸국을 먹으러 갔다. 김종국은 "아, 맛있다. 돼지고기가 이렇게 기름이랑 들어가 있으니까 맛이 굉장히 고소하다. 운동은 어떡하지. 큰일났다"라고 했다. 결국 김종국은 밤에 헬스장을 찾았다.

김종국은 영상보다 사진을 많이 찍은 브이로그로 당황하게 했다. 김종국은 "난 못 찍겠더라. 사람들 있는 데선 카메라를 못 들고 다니겠더라. 유튜브를 찍기 위해 작정한 게 아니라, 간김에 가족들과 추억을 남기려고 한 거다. 카메라를 들고 다닐 용기가 없더라"라고 했다.

이어 "마음 크게 먹고 부모님과 함께 여행갔다. 헬스장을 간 건 너무 먹어서 감당이 안됐다. 정신적인 고통이 컸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종국은 "요즘 쌍꺼풀이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지금은 없다. 오른쪽도 몇 겹씩 쌓이다가 자리를 잡은 거다. 나이가 들어서 쳐지면 쌍꺼풀이 생긴다더라"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