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산꾼즈가 태백산 등반 후 술먹방을 보여줬다.
전날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에서는 산꾼즈가 태백산 등반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술꾼도시여자들이 등산을 위해 다시 뭉쳤다. 대장 한선화는 "설산으로 한라산을 많은 분들이 대표적으로 뽑기도 하고 난 등산을 많이해서. 근데 동생들은 모른지까 초보자들도 오를 수 있는 곳으로"라며 함께 갈 산을 골랐다. 그리고 첫 등산지 태백산, 최종 목표는 한라산으로 결정됐다.
첫 등산지 태백산 당골광장 주차장에 산꾼즈가 모였다. 산꾼즈가 사진을 찍으며 등산을 즐겼다. 한선화는 "은지가 등산을 좋아하네. 업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흥을 올리는 이선빈에 언니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선빈은 "이래야 나는 아무렇지도 않구나 뇌를 속일 수 있어"라며 노래를 열창하다 방전됐다. 한선화는 "빨리 정상찍고 내려가서 막걸리나 한잔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가파른 계단 코스가 시작됐다. 지친 이선빈이 사족보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꾼즈가 산중턱에서 잠시 쉬기로 했다. 이선빈은 "간식 먹자"라며 주섬주섬 간식을 잔뜩 꺼냈다. 이선빈은 "소시지가 아이스크림이에요"라며 간식을 먹었고, 한선화는 "누가 보면 여기 정상인 줄 알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마스크 잠깐 벗어놨다고 얼었어. 이거 부드러운 재질인데"라며 놀랐다. 눈길에 들어가기 전 산꾼즈가 아이젠을 착용했다. 한선화는 "체온 떨어지기 전에 빨리 움직여야 돼"라며 동생들의 아이젠 착용을 도왔다.
이선빈은 "사람마다 페이스가 있잖아요. 저는 이렇게 여유도 즐기고 쉬면서 올라가야 하는 체질이어서요"라며 언니들을 따라가지 못했고, 한선화는 "빠르게 간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야. 천천히 올라와. 정상에서 봐 선빈아. 각자의 페이스로 가는거야. 걷다 보면 만나는 게 산"라며 앞서갔다. 그리고 정은지가 이선빈의 손을 잡았다. 이어 이선빈은 "한라산을 어떻게 가요 저는 한라산 못 가요"라고 말했고, 정은지는 "빈이 잘 갈텐데 너는 승부욕이 있어서 가긴 갈거야"라며 응원했다.
천제단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남기고 정은지는 "여러분 드디어 우리가"라며 기대하던 컵라면을 꺼냈다. 라면은 내려가서 먹겠다던 한선화가 너무 맛있게 동생들의 라면을 뺏어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선화는 "너희 이거 안 먹는다 이거지? 난 혼자 사색 좀 즐길테니까 너희 알아서 하고 있어"라며 선글라스를 쓰고 믹스커피를 먹었다. 이어 진짜 정상 장군봉에 도착하자 한선화는 챙겨온 플래카드를 꺼내 다같이 사진을 남겼다.
하산한 산꾼즈가 식사를 위해 이동했다. 이선빈은 "우리 근데 뭐 먹으러 가?"라고 물었고, 한선화는 운전하는 정은지에 "너는 운전하니까 우리만 막걸리 한모금만 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지는 "나는 대리운전 선생님 모실거야"라고 답했다. 산꾼즈가 강원도 전통음식점에 도착했다.
한선화는 "내려오면서 우리가 본 주목을 보는 순간 다음에는 드레스를 몇 벌 챙겨와서 화보를 찍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너무 멋있었어"라고 말했고, 정은지는 "선빈이는 주목 봤을때 무슨 생각했어?"라고 물었다. 이선빈의 "난 해리포터에 나오는 나무 같다"라는 답에 정은지는 "나는 좀 진지인이잖아.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잖아. 뭐든지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되겠다 감동 받았거든"라며 전혀 다른 소감에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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