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시원이 깜짝 등장했다.
전날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에서는 산꾼즈가 광란의 뒤풀이 후 최시원과 도롱이 연못을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산꾼즈가 태백산 첫 등산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했다. 강풍에 거실로 자리를 옮긴 산꾼즈가 노래방 기계를 켰다. 이선빈은 "나 이러지 않기로 했거든. 진짜 큰일이네"라며 걱정했던 것과 달리 노래가 시작되자 돌변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선빈은 "이거 기회 진짜 얼마 없는 기회다. 은지 언니 노래 듣는 거"라고 말했고, 정은지가 '꿈에'를 선곡했다. 한선화는 "나도 학교 다닐 때 많이 불렀는데"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한선화는 "나는 그냥 양수경 선배님 아나? 너희 이 노래 알아? 나 노래를 오랜만에 해"라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이선빈은 "나 다만세 불러줘 다만세. 난 옆에서 춤추고 있을게"라며 정은지에 노래를 신청했다. 그리고 세사람이 다같이 열정적으로 놀았다.
최시원은 "새벽 4시반에 기상해서 깜빡 잠들어서 5시 반에 출발했다"라며 깜짝 손님으로 산꾼즈가 있는 강원도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한 최시원은 "이것봐 얘네 술 마셨구나. 벌써부터 들어가기 무섭다"라며 망설였다. 아침 밥을 먹던 산꾼즈가 최시원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한선화는 태백산 등반을 자랑했다. 최시원은 "선화는 산이랑 잘 어울리지 않아? 각자 어울리는 느낌이 있어. 선빈이는 들판이 어울려. 야간 대관령 목장 이런거. 선화는 산 위. 너는 엄마처럼 품어주는게 있는거고. 은지는 바위같은 여자인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한선화는 "오빠는 왠지 아침 같은 남자? 아침에 왔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우리가 진짜 센 줄 알아"라고 말했고, 최시원은 "너희 정말 세. 너희랑 있으면 그날 잠이 잘 온다. 평균 자는 시간이 11시 반이면 너희를 만난 날엔 10시 반에 잠든다. 한시간이면 굉장히 큰거야"라고 설명했다.
정은지는 "나는 멤버들이랑 캠핑장 가보고 싶다고 했거든 오늘 캠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외출 준비를 했다. 산꾼즈가 최시원과 함께 다음장소로 향했다. 흥을 올리는 산꾼즈에 최시원은 "너희들은 한반도가 담기엔 너무 큰 그릇들이다"라고 말했다.
최시원은 사투리로 엄마와 통화하는 정은지에 "사투리로 하는게 너무 멋있어"라고 말했다. 정은지는 "어른들은 나이가 들수록 본인 이름을 잊고 산다고 하잖아. 누구 엄마, 아빠로 불린다잖아. 그 뒤로는 엄마, 아빠 이름을 부른다"라고 말해 세사람이 신기해했다. 최시원은 "그 말은 좀 와닿는다"라고 말했다.
산꾼즈가 도롱이 연못에 도착했다. 한선화는 "이곳은 백패커들의 성지 도롱이 연못이다"라고 소개했다. 눈길에 최시원은 "아이젠 안 찼으면 큰일날뻔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은지는 "우리 출발 전에 셀카 한번만 찍자"라고 말해 네사람이 사진을 남겼다.
정은지는 "강원도에서 맛있는 것들을 부탁드렸다"라며 송어회, 메밀전병, 감자전을 세팅했다. 정은지는 "한라산을 가야되잖아. 우리가 지금 한국의 100대 명산이 있어. 다음에 갈 곳이 한라산"라고 말했다. 이에 최시원은 "진짜 100대 명산을 가려고? 목표가?"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정은지는 "오빠가 아까 했던 말이 마음에 남아서 제작진에게 부탁을 드렸다. 오빠가 태백산 같이 못가서 너무 아쉬워했잖아. 오빠가 고정 게스트가 되기로 결정이 됐다. 회사랑 협의가 끝났다"라며 최시원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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