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한채영이 지이수를 거슬려 했다.
3일 밤 11시 방송된 MBN '스폰서'(연출 이철/극본 한희정)4회에서는 한채린(한채영 분)을 수상히 여기는 이선우(이지훈 분)의 모습이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우는 통화를 하며 "인수합병 이후에 자료는 폐기처분 하는거냐"고 했다. 그러더니 "아버지 컴퓨터를 확인을 안해 봤는데 컴퓨터 확인 좀 하겠다"고 한 뒤 컴퓨터를 켰다.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며 비밀번호를 풀기위해 애썼다. 여러 번호로 풀어보던 이선우는 자신의 생일을 입력했고 컴퓨터가 풀렸다.
이선우는 바탕화면에서 'CCTV'라고 써진 파일을 발견하고 클릭했다. 그곳에서는 의문의 사내가 아버지를 쳐서 쓰러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 끔찍한 장면에 이선우는 눈을 질끈 감았다. CCTV 안에는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쥐고 있던 물건을 어떤 사람이 가지고 갔다.
다음날 현승훈(구자성 분)은 데이빗 박(김정태 분)과 로비에서 마주쳤다. 현승훈은 데이빗 박에게 인사를 했고 데이빗 박은 "살만 한가보다"라며 비아냥거리기 시작했다.
데이빗은 계속 비아냥 거리면 뺨을 때리기 시작했고 현승훈은 가만히 맞고 있었다. 이때 이선우가 나타나 데이빗 박의 손을 막으며 "여기 보는 눈도 많은데 적당히 해라"고 했다.
그렇게 이선우는 현승훈 손을 잡고 돌아섰고 그런 두 사람에게 데이빗 박은 "너희 둘 내가 지켜볼거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한채린은 다친 현승훈의 입술의 피를 닦아주며 "한번 엎고 싶다"며 분노했다. 이 모습을 본 현승훈은 한채린을 안으며 "내 편 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후 한채린은 이선우를 만났다. 이선우는 아버지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이때 한채린은 이선우 책상 위에 놓은 케이스를 보더니 특이하다고 만지가다 떨어뜨렸다. 이를 주우려다가 한채린과 이선우는 손이 맞닿았고 미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후 이선우는 한채린에 대해 아버지를 무너뜨린 범인이 가장 가까운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한채린의 눈빝을 떠올리며 "그녀의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가시를 난 봤지만 아버지는 못봤다"고 생각했다.
그런가하면 아픈 현진영(서우진 분)을 보며 이혼에 흔들리는 현승훈과 박다솜(지이수 분)을 거슬려 하던 한채린은 박다솜을 불러 계약서를 내밀었다.
한채린은 박다솜에게 "바쁘다는 핑계로 자꾸 고모 부르실거면 내가 알아 봐 드릴테니 간병인을 부르라"고 했다. 꼭 그렇게 해야하냐는 박다솜에게 한채린은 "난 박다솜 씨가 현승훈 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유로 얽히는 게 싫다"고 했다. 이어 "그럼 현승훈과도 엮일 거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계약서를 내밀었다. 연락하면 세배의 위약금을 문다는 말에 박다솜은 "아이가 위독하거나 혹시 뭐 위급한 상황이 생겨도 연락하면 안된다 그거냐"고 했다. 그러자 한채린은 "그런일이 생긴다면 나한테 연락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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