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자니윤/사진=KBS
故 자니윤/사진=KBS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코미디언 故 자니윤(윤종승)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오늘(8일)은 故 자니윤의 2주기다. 고인은 지난 2020년 3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요양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84세.

미국 웨슬리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故 자니윤은 아시아인 최초로 NBC TV '투나잇쇼' 무대에 올랐다. 故 자니윤은 NBC '자니윤 스페셜 쇼'를 진행했고, 1973년 뉴욕 최고연예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1989년 한국으로 돌아온 故 자니윤은 1년간 KBS2 '자니윤 쇼'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故 자니윤은 보조 진행자였던 조영남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고, 해당 프로그램은 약 1년 동안 방송됐다.

故 자니윤은 2014년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로 임명돼 활동했으나 임기 만료 전인 2016년 뇌출혈로 쓰러졌다. 故 자니윤은 미국으로 건너가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치료 중 치매까지 앓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자니윤은 오랜 투병 끝에 결국 눈을 감았고, 코미디계 대부의 비보는 대중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당시 임하룡은 "코미디언 후배들이 다 존경하는 분이었다. 좋아하는 분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다. 전 국민이 그런 생각일 것이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외에도 배철수, 조영남, 권영찬 등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토크쇼의 대부이자 코미디계의 큰 별인 故 자니윤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가운데, 고인이 하늘에서는 아픔 없이 편히 쉴 수 있길 바란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고인의 뜻에 따라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메디컬센터에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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