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사진=민선유 기자
한소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배우 한소희가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주6일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한소희 해명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진호는 "한소희의 어머니 신 씨가 그녀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했고 최근 문제가 된 일을 벌였다"며 "한소희는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산행을 택했기에 당시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한소희가 성인이 된 이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서울로 상경했고 이후에도 엄마와 거의 연락을 하지 않았지만 엄마의 빚은 문제가 됐다며 "홀로 알바 생활을 했던 한소희는 '돈 문제로 힘들다'는 엄마의 연락에 돈을 갚아줬다고 한다. 그 돈이 약 2000만 원에 달했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소희가 호프집에서 주 6일 동안 밤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총 12시간을 일했다. 모든 돈을 털어 보냈지만 돌아오는 건 엄마의 또 다른 빚 소식이었다. 데뷔 이후 걷잡을 수 없이 그 빚들이 불어 있었다고 한다. 결국 한소희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엄마와 명확하게 선을 긋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한 유명 연예인의 어머니가 8500만 원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네티즌들은 해당 연예인이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어머니 신 씨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습니다. 신 씨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 해당 통장을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습니다. 유사한 사건이 몇 차례 더 있었습니다. 심지어 사문서 위조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로 민사 재판이 진행됐고, 법원은 한소희와 무관하게 진행된 일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음을 덧붙여 밝힙니다. 딸의 이름을 돈을 빌리는데 이용하고, 그 딸이 유명 연예인임을 악용하여 돈을 받아내려고 하는 일련의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엄마와 딸이라는 천륜을 끊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강경한 대응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고 당부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