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블랙 팬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강도로 오해받았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영화 '블랙 팬서'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지난 1월 미국 애틀랜타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현금 출금을 요청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은행원에게 출금 전표, 신분증 등을 건넨 가운데 은행원은 현금 1만 달러 이상 인출을 요구하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을 은행 강도라고 오해했다.
이에 은행원은 상사에게 보고 후 신고했고, 애틀랜타 경찰 4명이 출동했다. 경찰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차 안에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을 기다리고 있던 동료들을 체포, 구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신분을 확인 후 석방했다고.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해줘서 일이 잘 해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겪은 일을 두고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현재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작업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