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주리 유튜브
사진=정주리 유튜브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정주리가 예쁘게 변신했다.

9일 코미디언 정주리의 유튜브에는 '정주리의 멋쟁이 엄마 도전기! 임산부 새치관리부터 짧은 GRWM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정주리는 첫째 아들과 함께 인사하면서 "이번에 초등학교를 간 김도윤의 엄마 정주리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어제 입학식을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줌으로 입학식을 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주리는 "학부모들에 교문 앞에서 아이들을 기다리지 않냐. 요즘 엄마, 아빠들 너무 멋있다. 나도 입학식이라 힘을 주고 가고 싶었다. 그런 거 있지 않냐"라며 "나도 입학식 때 '우리 엄마 예쁘게 하고 오면 좋겠다' 생각도 하고. 그런데 나는 어제 너무 동생들한테 치이다 보니까 급하게 갔는데 다른 엄마, 아빠는 예쁘게 하고 왔더라고"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아들 도윤이에게 "엄마 예뻤어 안 예뻤어?"라고 물었다. 도윤이가 답을 하지 못하자 정주리는 "예뻤어라고 해야지"라고 대신 답했다.

그는 "생각했다. 나는 비록 애를 넷을 낳지만 펑퍼짐하게 퍼져있는 아줌마가 되지 않겠다. 굉장히 세련되고 예쁜 엄마"라고 강조했다. 더해 "임신을 네 번 하다 보면 새치도 많이 생기고 머리도 해야 한다.임산부가 숍에 가서 머리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나에게 맞춤형 염색을 하겠다"라고 염색할 제품을 소개했다.

앞서 정주리는 남편에게 먼저 제품을 테스트해봤다면서 "20대 때 만났을 때는 괜찮았는데 30대 후반 되니까 흰머리도 많이 생겨서 마음이 짠했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셀프 미용을 하기 전 정주리는 피부미용학과 출신이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염색을 마친 후 정주리는 "이대로 있기는 아깝다. 조금 있으면 남편이 퇴근하니까 화장 좀 하고 있으려고 한다. 화장하고 '여보 오셨어요' 하면 남편이 또 반하겠죠?"라면서 "이게 바로 애 넷의 비결이다"라고 눙을 쳤다.

예쁜 원피스를 입고 화장까지 마친 정주리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보통 나는 맛있는 거 먹을 때랑 애들이 내 말을 잘 들을 때 행복하고 만족감을 느낀다. 특히 변화를 줄 때 만족한다. 기분이 업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러고 도윤이 실내화 사러 갈 거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도원이, 도하도 어린이집에 데리러 갈 거다. 오늘은 못 알아 볼 거 같다. '엄마 회사 다녀왔어?'라고 한다. 우리 애들은 나 회사 갈 때가 제일 예쁘다고 하더라. 애들이 예쁜 엄마를 좋아한다"라면서 아들들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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