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도경완이 두 아이들에게 속담 문제를 내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도경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연우&하영 우리말 넘나들이!! (국어실력 깜놀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도경완은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속담이 뭔지 관심을 갖게 하고 싶었다"며 딸 하영이에게 "아빠가 하영이한테 문제를 낼 거다. 속담 알아?"라고 물었다. 이에 하영이는 속담이 뭔지 모른다며 "아니요"라고 했지만 "내면 맞히는 거 할 수 있겠어?"라는 질문에 "네"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도경완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을 먼저 문제로 냈다. 이에 하영이는 "밖에 놀러가는 날"이라고 대답했고 도경완이 장날과 칼날 보기를 줬지만 칼날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바늘로 옷 만드는 날"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하영이는 "가재는 (게편)" 질문에는 "지구편"이라고 했고 도경완이 정답을 말해주자 "지구편도 있지 않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영이는 도경완이 속담의 뜻을 설명해주자 "저도 알아요"라며 "눕고 싶어"라고 지루해했고 곧 소파에 누웠다.
도경완은 그런 딸에게 "누워서 뭘 먹을까"라며 누워서 떡 먹기 속담을 질문했고 하영이는 "배"라고 답했다. 도경완은 이어 "누워서 뭘 뱉어?"라며 같은 답인 누워서 침뱉기 속담을 질문했고 하영이는 "껌"이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이후에도 하영이의 귀여운 오답 퍼레이드는 이어졌다. 하영이는 "돼지 목에 무슨 목걸이?"라는 질문에는 "반지목걸이" "구슬목걸이" "다이아몬드" 등을 외쳤고 도경완은 "정답으로 인정해주겠다"며 진주목걸이라는 답을 알려줬다.
곧 아들 연우도 속담 테스트에 동참했다. 연우는 "뭐 하고 있었어요?"라고 궁금해했고 도경완이 "문제를 내고 맞히는 거다"라고 하자 표정이 급 우울해졌다. 하지만 도경완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연우는 "올린다"라고 대답했고 도경완은 정답을 알려주며 뜻까지 상세하게 얘기해줬다.
연우는 이어 "비온 뒤에 땅이?"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젖지"라고 답하는가 하면 "빈 수레가?"에는 "더 가볍다"고 답했다. 이후 '식은 죽 먹기' 속담은 쉽게 맞히기도. 연우는 "친구 따라?"라는 질문에는 "여행 간다"라고 답했다.
연우는 도경완에게 "그런데 아빠는 속담 다 다 알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도경완은 "다는 모르지만 책을 보면서 조금씩 공부한 거니까 연우도 차근차근 공부해보자"라며 아들에게 속담 공부를 독려했고 연우는 의젓하게 "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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