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황정음이 두 아들 엄마가 됐다.
16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오늘 오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황정음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살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공개 열애 3개월 만인 지난 2016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황정음은 7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성대한 결혼식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예쁘게 살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처음에는 외모가 마음에 들었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주고 마음씨가 예뻐서 좋았다. 매 순간 이 사람과 평생 예쁘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이듬해 8월, 결혼 1년 6개월 만에 첫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황정음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측은 "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갑작스런 이혼 소식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반전 소식이 전해졌다. 황정음이 이혼을 철회했다는 것. 지난 2021년 7월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황정음은 다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남편 이영돈과 신혼여행지였던 하와이부터 부산, 제주 등으로 여행을 떠나며 달달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같은해 10월 황정음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중인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남편 이영돈과 데이트 하는 일상까지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이혼 위기를 한 차례 딛고 재결합 후 품에 안은 아이인 만큼 황정음의 둘째 출산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두 아들의 엄마가 된 황정음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4년 팀에서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그녀는 예뻤다', '쌍갑포차'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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