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희선이 '내일' 시청률 공약으로 핑크색 머리를 약속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드라마 '내일'의 주역 배우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김희선을 반갑게 맞으며 "김희선 씨가 드라마에서 차고 나오시는 모든 걸 샀다. 요요로 집을 만들 수 있는 요요 기술자가 됐다. 또 예전에 옆 짱구인데도 불구하고 머리띠를 샀었다. 연예인의 연예인. 아우라가 돋보인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엊그제 나왔던 강승윤 씨가 '자기가 본 연예인 중에서 실물 갑이다'고 했다"고 언급했고, 김희선은 "저도 기사를 봤는데 강승윤 씨는 워낙에 제가 팬인데 그날 또 만나서 붙는 신이 많았다. 실제로 보니 성격도 너무 좋으셔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신영은 '내일' 출연진들에게 김희선에 대해 물었다. 이수혁은 "너무 아름다우시고 어릴 때부터 드라마에서 봬서 같이 연기하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현장에서도 모든 분들에게 잘해주시고 연기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신다"고 칭찬했다.
윤지온은 "초반에 얼마 안 됐지만 밝은 에너지가 현장에서 아무도 주체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을 다 끌어안을 정도로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계신다"고 전했고, 로운은 "호의를 베풀어 주실 때 진심으로 저희를 챙겨주시는 게 느껴져서 추운 날 야외 촬영 힘들 때 핫팩도 주시고 목 아플 때 뜨거운 음료도 주셨다. 예쁨을 받으면서 촬영 중이다"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새 드라마 '내일'에 대해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주며 내일을 열어주는 내용이다"고 소개했고, 로운은 "내일을 살아갈 용기가 없는 자들에게 내일을 살아갈 용기를 주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희선은 '내일' 시청률이 15%가 넘으면 로운, 이수혁, 윤지온과 핑크머리를 하고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MC로 출연할 것을 약속했다. 이수혁은 "15%가 넘으면 뭔들 못하겠냐"며 열의를 불태웠고, 로운은 "저는 못 한다"고 기겁하며 핑크색 가발과 브릿지 헤어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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