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예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사진='연예뒤통령이진호' 유튜브

[헤럴드POP=조은미 기자]홍진영이 1년 4개월간 활동 없이 자숙하는 와중에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유튜버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채널에는 '결국 복귀 선언한 홍진영 | 자숙 근황 놀라웠던 이유 |홍선영 동반 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1년 5개월 만에 활동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홍진영의 소속사 측은 지난 21일 홍진영이 4월 6일 신곡 발표를 목표로 컴백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문제가 된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서도 "공인으로서 대중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린 자신의 과오와 불찰에 대해 속죄를 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복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다시 한번 머리 숙였다.

이진호는 1년 4개월이라는 홍진영의 자숙 기간이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길었고, 자숙에 대한 태도 또한 진지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홍진영이 자숙 과정에서 외부 활동이나 행사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자숙 후 딱 한 차례였는데 그마저도 매니저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러주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호는 방송가에서 홍진영에게 러브콜이 가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홍진영에게 수 차례 러브콜을 보냈고 그동안 트롯 프로그램 열풍이 있었고 (홍진영이) 끼 많은 연예인이었기 가능했다"라며 "하지만 홍진영은 본인이 직접 양해를 구하고 거절했다고 한다. 자숙 중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마음만 먹으면 조금 더 쉽게 복귀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더해 "활동을 전면 중단하면서 홍진영이 운영하는 회사 IMH는 그야말로 매출이 제로인 상태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진호에 따르면 IMH의 2021년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7100만 원, 영업 손실은 5억 9300만 원까지 불어나면서 엄청난 적자를 떠안게 되었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어려움 속에서도 직원들을 자르지 않았다. 자숙 이후에도 매니지먼트 담당 직원을 비롯해 4~5명의 직원들을 계속 출근을 했다.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직원을 내보내지 않았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IMH가 홍진영의 활동 이외에는 특별한 회사 업무가 없던 회사인 만큼 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반응이 있다고도 했다.

홍진영은 지난 2020년 11월 석사 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처음 의혹이 제기된 당시 홍진영은 표절이 아닌 인용이라고 강조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논문 표절 검사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홍진영 논문의 표절률은 74%에 달했다.

이에 홍진영은 "표절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을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라며 "성숙하지 못했고 어른답지도 못했다. 잘못했다.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라면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