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우먼 김숙이 절친 배우 라미란과 캠핑 페어를 방문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캠핑 고수님과 캠핑 페어 구경하기 | 신상 개미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김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숙은 일산에서 열린 2022 캠핑&피크닉페어를 찾았다. 캠핑 마니아인 김숙은 설레는 마음으로 "나 캠핑페어는 처음 온 거 같다. 라미란 고수님께서 빨리 한두 시간 보고 밥을 먹자고 했는데 지금 잠깐 볼 일이 아니다. 대박이다"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럼에도 김숙은 "안 살 거다. 안 산다"라며 구경만 하겠다고 다짐했다.

텐트존을 먼저 방문한 김숙은 "루프탑 너무 예쁘다. 아 올해는 백팩킹을 시작해야 하는데"라며 백팩킹용품을 살펴봤고, 라미란은 "많잖아"라고 김숙의 충동구매를 막았다.

다음으로 트레일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숙은 "트레일러는 진짜 하나 사고 싶더라. 근데 이런 건 (주차 때문에) 주택이 있어야 한다"며 "눈 돌아간다"고 트레일러를 구경했다. 가격을 확인한 김숙은 "1390만 원이다. 계약 좀 하고 오겠다"라며 센 척을 했다.

조명 코너에서도 김숙은 "미란아 이거 예쁘다"라며 실리콘 조명에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다행히 계산대에 줄이 너무 길어 구매를 포기했다.

마지막 감성 소품 코너에 들렀다. 김숙은 아늑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파라솔을 발견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말에 "나 그럼 살래"라고 했으나 품절됐다는 말에 실망했다. 하지만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만족한 김숙은 결국 예약 구매를 했다.

이어 노르딕 감성의 망토를 보고 "이런 거는 그냥 기본으로 깔아놓는 거다"라며 바로 구입했다. 김숙은 라미란이 자꾸 구매를 말리자 신경이 거슬려 했다. 그러던 찰나 라미란이 버너에 관심을 보이자 "미란이 이거 하나 사줘? 마음 바뀌기 전에 빨리 얘기하라"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결국 버너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김숙은 또 "이러면 안되지만 저거 왜 이렇게 예쁘냐"라며 또 다른 파라솔을 쳐다봤다. 가격이 19만 9000원인 것을 보고 김숙은 "파라솔을 몇 개나 사는 거냐. 아까 그것도 예약 걸어뒀는데"라고 고민했다. 그러자 버너 뇌물을 받은 라미란은 "큰 거랑 작은 거 또 있으면 좋지. 그때 그때 느낌이 다른 거니까. 꽃무늬도 예쁘다"라고 구매를 부추겼다.

이에 김숙은 다른 디자인의 파라솔을 추가 구매했다. 라미란은 "진짜 사람도 아니다"라고 장난을 쳤고, 김숙은 "그래 나 사람 아니다. 그냥 짐슴으로 불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라미란이 보관함에 눈길을 돌리자 이번엔 김숙이 구매를 부추겼고, 결국 라미란도 지갑을 열었다.

쇼핑을 모두 마친 김숙은 "전 사람도 아닙니다. 다음 캠핑페어에서 만나요"라며 부끄러운 듯 쇼핑백을 감추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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