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방송캡처
'당나귀 귀'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새로운 보스 최은호가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패션 이벤트 기획사 대표 최은호와 친한 모델 이혜정이 스페셜로 출연했다.

최은호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경력 22년 차 보스였다. 최은호는 "패션쇼를 위한 모든 요소를 결정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최은호는 "인간성 좋은 보스다. 인간적이고 직원들을 잘 터치하지 않는다"라고 자신했지만, 직원들의 반응은 달랐다.

최은호는 반려견과 함께 출근할 정도로 애정이 가득했다. 실제로 반려견은 H사 명품 스카프를 두를 정도였으며, 직원보다 더 좋은 간식을 먹어 갑 버튼을 누르게 했다.

사무실에 한혜연이 방문했다. 최은호는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는데, 그때도 누나는 유명한 스타일리스트였다. 큰 누나다"라고 했다.

한혜연은 최은호의 고민을 들어줬다. 최은호는 "패션위크 준비가 너무 스트레스다. 좋은데 너무 스트레스다. 서울 패션위크 앰배서더는 이정재다. 제가 또 섭외했다"라고 자랑했다.

최은호는 생각보다 뒤끝도 있었고, 화를 감추지 못했다. 최은호는 "제가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화가 나거나 불편한 상황이 생기면 얼굴이 빨개진다는 걸 주위에서 말해줘서 알았다"고 했다.

김병현의 버거 가게에는 유희관 선수가 방문했다. 유희관은 "은퇴한 지 2개월 됐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그래서 제2의 인생을 상담받고 싶어서 왔다. 가게를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야구선수 이대형은 이미 이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유희관은 "어쩐지 내가 여기 왔는데 홀대하고 필요없는 사람 취급했다"고 했다. 김병현은 "우리 비주얼로 승부하는 가게인데, 유희관이 있으면 중국집으로 오해할 수 있다"고 했다.

이대형을 보고 손님들은 외모에 감탄했다. 그러나 김병현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줄 알고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주라고 명령해 직원들을 분노케 했다. 쉬는 시간에 김병현은 유희관, 이대형에게 한식을 만들라고 했다. 유희관은 김치찌개를, 이대형은 두루치기와 라면을 만들었다.

유희관은 "저는 지금 연애를 안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여자친구 없다"라고 했다. 이대형은 "나는 결혼 생각이 있는데 시기를 놓쳤다. 활발한 여성을 좋아한다. 리드 해주는 여성이 좋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최근 은퇴식을 가졌다. 유희관은 "저도 모르게 감정이 북받쳤다. 눈물이 나더라. 제 인생에서 3분의 2가 야구였다. 좀 더 야구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미련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희관은 "KBS에서 해설위원을 하고 있다.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자"라고 말했다.

정호영의 우동집은 오늘 휴무일이었다. 정호영은 "제주에서 월동 무를 수확하는 곳에 왔다. 직원들의 일손을 도와주려고 왔다"라고 했다.

김과장은 드디어 솔로 생활 12년을 청산했다고 했다. 김과장은 "'당나귀 귀'에 출연하게 되면서 좋은 인연이 생겼다. 첫 만남에 바로 사귀자고 했다. 마음이 착하고 예뻐서 사귀게 됐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가져올 것"이라고 해 축하 받았다.

정호영은 무로 요리해 직원들과 나눠먹는가 하면, 일당을 무로 지급하는 등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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