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현진우가 금쪽이 3호의 상태에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갈등을 겪는 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영은 현진우에 “사랑과 이해와 공감의 배는 허기져 있어요. 그 배는 너무 고픈 아이들이에요”라고 진단했다. 정형돈은 남편이 왜 이렇게 됐을까 질문했다.
현진우는 3남 2녀의 막내라면서 “아버지가 태어난지 50일 만에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이사를 다니기 시작하는데 잠시 잠깐 초등학생 때 따돌림을 당해요. 촌놈이라고. 때리면 맞고”라고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제주도로 대학을 갔는데 옥상 물탱크 아래 작은 방이 있어서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동굴에서 물 떨어지듯이. 거기서 살았어요. 이런 삶이 겁이 나는 거예요. 애들은 이런 삶을 안 살았으면 하는”라며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키웠는데 불만이 있는 아이들에 괘씸한 감정을 품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아내는 “다섯째를 반대했어요. 자발적으로 도와주던 아이들이 아빠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도와주는 모습을 저희 엄마가 계속 보게 되는 거예요. 거기다 제가 또 임신을 했잖아요. 제 입장에서는 죄인이 되는 거예요”라며 다섯째도 반대를 했었는데 여섯째까지 같게 된 상황, 그리고 축복받아야 할 아이가 이런 분위기에 놓인 것에 괴로워했다.
오은영을 통해 금쪽이 3호의 심각한 상태를 알게 된 현진우는 “제가 완전히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돈 그게 뭐라고. 제가 이 방송을 통해서 너무 느낀 게 많아요. 나를 내려놓지 못했어요”라고 눈물을 쏟아냈다.
오은영은 민주적 가족 문화 도입을 솔루션을 제시했다. 금쪽이 3호를 찾아간 현진우는 “아빠가 너무 미안해 아빠가 몰랐어. 아빠는 정말 너를 사랑해. 왜 네가 이렇게까지 됐는지”라며 무너졌고, 노력 끝에 가족엔 평화가 찾아왔다.
한편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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