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S.E.S 유진과 바다가 도박 파문 후 방송에 복귀하는 슈를 지원사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그룹 S.E.S 출신 슈가 출연한다.
방송을 앞두고 '마이웨이' 측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는데 슈는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점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또한 그는 "저한테 없어서는 안 될 손님이 오신다"며 S.E.S로 함께 활동했던 유진과 바다를 만났다. 두 사람은 슈에게 조언과 응원을 해주며 변치 않는 우정을 드러냈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은 그는 3억 4천만 원대의 도박 자금을 갚지 못해 대여금 반환 소송에 피소되기도 했다.
1세대 걸그룹 S.E.S 멤버로서 원조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받던 슈의 몰락이었다. 특히 그는 방송을 통해 아이들도 공개해왔던 만큼 그를 향한 대중들의 비난은 더욱 거셌다.
도박 파문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슈는 지난 1월 사과문을 남기며 지난 4년간 채무를 갚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반찬가게에서 일하는 것은 물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는 등 일을 해왔다고.
그가 그렇게 사과를 한 이유는 곧 밝혀졌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방송 복귀를 알린 것. 아직 대중들은 슈의 잘못을 잊지 않았는데 슈는 스리슬쩍 방송에 출연하며 복귀를 향한 간을 보기 시작했다.
여기에 S.E.S 멤버였던 유진과 바다까지 끌어들였다. S.E.S 활동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만큼 친한 사이라는 것은 충분히 알지만 두 사람을 자신의 복귀 방송에 내세운다는 것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게 사실이다.
도박으로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고백한 슈. 그가 이번 복귀를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돌려세우고 방송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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