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지하철 몰래카메라 의혹에 휩싸였던 가운데, 피해를 주장했던 여성이 사과해 누명을 벗었다.
8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곽윤기의 몰래카메라 의혹을 제기하고 피해를 주장했던 여성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A씨는 "곽윤기 선수의 몰카 사진글을 게재했던 본인이다. 곽윤기 선수의 소속사와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 이 사건 자체가 너무나도 오래된 일이다. 상호 간에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오래된 기억에 의존해 사진 속 인물이 저라고 생각했다. 사진 속의 인물이 제가 아닌 곽윤기 선수의 친동생이라는 해명을 봤다. 제 기억보다는 사진을 직접 촬영한 곽윤기 선수 본인의 해명이 맞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곽윤기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했다. 곽윤기 선수는 흔쾌히 용서해줬고, 그동안 겪었을 트라우마를 이해해 주시면서 심심한 위로를 해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A씨는 "더 이상의 불필요한 억측과 악성 루머의 생산을 멈춰달라. 저 역시 곽윤기 선수의 팬들과 마찬가지로 곽윤기 선수가 잘 되기를 바라고,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4년, 곽윤기는 몰카 및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곽윤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여성의 허벅지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곽윤기는 사진과 함께 "옆 사람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임. 여자"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곽윤기는 해당 사진 속 여성이 친동생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근 A씨가 해당 사진의 여성이 자신이라고 주장했고, 곽윤기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
곽윤기는 A씨가 공개 사과를 요구한 지 약 2개월 만에 본인이 아님을 인정하고 사과해 몰카 누명을 벗게 됐다.
한편 곽윤기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이후 각종 예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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