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충주가 뮤지컬 '썸씽로튼'의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썸씽로튼'의 마지막 공연까지 관객들의 박수 속에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이충주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자신만의 ‘닉 바텀’을 탄생시켰고, 러닝타임 내내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1590년대 런던에서 셰익스피어와 경쟁하는 극작가 바텀 형제가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공연을 만드는 내용의 코미디 뮤지컬로 대문호 셰익스피어에 대한 색다른 상상력과 다양한 뮤지컬 레퍼런스를 활용하는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에 이충주는 극단을 일으켜 세우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셰익스피어에 맞설 작품이 절실한 극단의 리더 ‘닉 바텀’역을 맡았다.

이충주는 극 중 화려한 탭댄스 실력으로 쇼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줘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또 16세기 당시 작가들을 대변하듯 이렇다할 히트작은 없지만 재기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이충주는 "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닉 바텀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작품 하면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만 남은 것 같다. 닉 바텀이라는 역할은 제게도 큰 도전이었다. 저의 닉 바텀 그리고 저희 ‘썸씽로튼’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힘든 시국에 찾아와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 조심하시고 저는 또 좋은 작품, 좋은 모습으로 계속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썸씽로튼’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충주는 오는 6월 6일까지 공연되는 홍익대학교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킹아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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