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경규, 이순애 남매가 60년 묵은 어색함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스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여동생 이순애는 착한 동생이라며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는 요리를 준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예림은 “고모한테 요리해준 적 있어?”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없지. 라면 끓여준 적도 없어”라고 즉답했다.
그 시각, 이순애는 딸 금호의 집에서 요리에 열중했다. 이순애는 “오빠가 축의금도 많이 냈으니까 답례차 초대했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순애는 도착했는지 연락 안 해보냐는 딸의 말에 “우리는 큰일 있을 때만 연락하지 연락 안 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딘딘은 “나도 ‘호적메이트’ 찍을 때 누나랑 연락 안 하고 제작진이랑 소통했다”고 공감했다. 이경규는 딸과 조카가 자리를 비우자 동생 이순애와 어색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허영지, 허송연 자매는 집들이에 홍윤화, 이상준을 초대했다. 허영지는 “침대에서 과자를 먹는데 부스러기가 침대에 떨어져 있어. 낮잠을 내 침대에서 자”라고 하소연을 했고, 허송연은 “그냥 낮잠이 오길래 잔 건데”라고 변명했다. 이상준은 “과자 먹으며 잠들고 싶으니까 간 거지”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허영지는 허송연이 양말을 바로 빨래통에 넣었으면 좋겠다며 동선까지 파악 가능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불만도 잠시, 허영지는 “언니랑 지내면서 모든 게 안정이 돼”라면서 호적메이트와의 동거는 “득”이라고 답했다. 딘딘은 “이 자매는 진짜 우애가 깊어요”라고 인정했다.
허영지는 “나는 언니 없으면 안돼”라면서 “언니처럼 언니 역할을 잘 못해줄 것 같아요. 솔직히 이 세상에 언니 같은 언니는 언니밖에 없어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인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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