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스탠딩 코미디계 전설인 이상해와 세계적인 명창, 국악인 김영임이 티격태격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영임은 아침부터 소파에서 늦잠을 자는 이상해를 불러 은수저을 닦게 하고, 아침 식사를 위한 수프 끓이기, 바나나 으깨기 등 여러 집안일을 계속 시켜 눈길을 끌었다. 아침 식사를 할 때는 흘린다고 구박했고 이상해는 “저래서 원래 밥을 따로 먹는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상해, 김영임 부부도 입을 모아 칭찬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부부의 딸 같은 며느리 김윤지였다. 며느리가 되기 전부터 두 사람과 각별한 사이였다고.
부부는 아침, 저녁에 전화해 주는 며느리에 대해 “너무 예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영임은 “우리를 큰엄마, 큰아빠로 부르던 윤지가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오빠한테 시집가고 싶다’고 울었다”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상해, 김영임은 서로에 대한 속마음도 드러냈다. 김영임은 “매일 티격태격해도 남편이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이상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상해는 “솔직히 아내가 없으면 안 된다. 싸울 사람이 없지 않냐”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제공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