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사진=민선유 기자
양현석/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양현석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 노마스크로 참석해 논란이 됐다.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양현석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으나 마스크 착용은 제외돼 실내외에서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양현석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양현석은 최근 YG 소속 트레저의 콘서트에서도 노마스크 관람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트레저는 지난 9일~1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TRACE'(트레이스)를 개최했고, 양현석은 10일 공연에 함께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현석의 목격담과 함께 그의 사진이 올라왔고, 양현석이 노마스크로 무대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양현석은 이미 한차례 노마스크 논란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으나 오늘 진행된 공판에서도 노마스크로 등장하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한서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흡입한 의혹을 진술했고, 양현석은 한서희를 회사로 불러 비아이와 관련한 진술을 번복하라고 회유와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서희는 양현석으로부터 "착한 애가 돼야지 나쁜 애가 되면 되나?", "너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는 협박을 들었다고 주장했고, 양현석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며 "한씨와 만나 이야기한 것은 맞지만 거짓 진술을 하도록 협박하거나 강요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증인으로 출석한 경찰관 최모 씨는 한서희와의 전화 녹취록을 공개했고, 해당 녹취록에는 한서희가 "양현석이 5억 원을 줬으면 입을 다물었지"라는 말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의 법적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재판 결과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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