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벤 애플렉에게 받은 초호화 약혼반지를 자랑했다.

18일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Easter Sunday Situation"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꽃과 새 자수가 들어간 흰색 원피스에 높은 흰색 힐을 신고 머리는 번 스타일로 깔끔하게 묶은 제니퍼 로페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부활절을 기념하며 화사하게 차려입은 듯 보인다.

특히 공개한 셀카 속 그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커다란 녹색 다이아몬드 반지에 눈길이 모인다.

해당 반지는 최근 제니퍼 로페르가 벤 애플렉에게 청혼 받으면서 선물 받은 8.5캐럿의 그린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로 가격은 약 1,000만 달러(한화 약 123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니퍼 로페즈는 팬 소식지 '온 더 제이로'에 벤 애플렉과 18년 만에 재약혼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토요일 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거품목욕실)에서 내 아름다운 사랑이 한쪽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라는 글로 해당 사실을 밝혔다.

그는 "20년 후에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난 것을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나는 말문이 막혔다"라면서 벤 애플렉의 프러포즈에 "YES라 답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초록색은 항상 나의 행운의 색이었다. 이제 확실히 항상 그럴 것이다"라면서 선물 받은 약혼 반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반지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제니퍼 로페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지난 2002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그해 11월 약혼했다. 하지만 2003년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돌연 일정을 연기했고, 2004년 공식적으로 파혼했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 결혼해 쌍둥이의 엄마가 되었으며, 한 번의 이혼 이후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열애를 시작했다. 2019년 약혼까지 약속했으나 결국 결별했다.

벤 애플렉은 2005년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최근 16세 연하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와 1년간의 교제 끝에 헤어졌다. 그는 제니퍼 가너와의 사이에서 1남 2녀를 두고 있다.

돌고 돌아 18년 만에 재결합한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의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에 할리우드는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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