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햄연지' 유튜브 영상
사진='햄연지' 유튜브 영상

[헤럴드POP=조은미 기자]함연지가 남편이 준비한 생일선물 후보 리스트를 함께 확인했다.

21일 뮤지컬 배우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햄편이 연지를 위해 준비한 깜짝 생일선물? 한 달간 준비한 햄편의 생일선물 보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함연지는 남편에게 "어디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햄편이 아침부터 무작정 따라오래요"라면서 어딜 가는지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함연지가 궁금해하자 남편은 "연지 생일이 이제 다가오잖아? 생일 선물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햄편은 함연지를 한 회의실로 이끌었고 함연지는 "생일 선물 사러 온다더니 이게 뭐야?"라고 궁금해했다. TV 화면에는 '22년 연지 생일선물(안) 리스트업'이라는 PPT 화면이 띄워져 있었다.

함연지의 남편은 "생일선물을 지금까지 너무 내가 혼자 골라서 줬다"라면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함연지는 "햄편의 지난 생일 선물이 뭐였냐면 본인이 나름 고심 끝에 산 거였다. 일단 칫솔, 치약. 한참 치아 화이트닝에 관심 있을 때 사줬다"라는가 하면 "다음에는 샤워가운. 원더우먼 피규어. 이런 창의적이고 본인은 고심했으나 어떻게 이런 생일선물을 받을 수가 있나 생각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햄편은 "한 달간 고심해서 만든 생일선물 리스트다. 내가 생각한 여러 가지 선물을 소개하고 그 중에 연지가 원하는 걸 골라주면 그걸로 컨펌을 받아서 진행하겠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첫 번째 생일선물 후보는 바디 관련 제품이었다. 햄편은 함연지가 몸이 건조한 걸 최근에 봤다면서 각종 보습 제품들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걸 사면 내가 발라주는 거까지 세트다"라고 해 함연지의 리액션을 고장나게 했다.

이어 대형 짐볼이 화면에 떴다. 함연지는 "혼란스럽다. 서른 살을 맞는 생일선물로 짐볼을 사주겠다는 게 특이하다. 그 생각의 회로가 신기하다"라면서 10년을 살았지만 신기하다고 말했다.

햄편은 "십 몇 년 동안 지내면서 깨달은 건 연지는 명품이나 꽃처럼 '짠'이런 거 보다는 이벤트를 더 좋아한다"라고 본인이 간파한 함연지의 취향을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두피 마사지기, 귀여운 손거울, 함연지를 닮은 피규어, 봄 느낌의 머리핀, 햄편 스타일 치마, 100년 된 앤티크 소품, 데이트 드라이브권 3장을 후보로 준비했다.

이어 제2의 신혼여행을 만들어 보자고 준비한 하와이 여행권이 화면에 떴다. 함연지는 "사진만 봐도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햄편은 "연애할 때부터 하와이 얘기를 많이 했다. 그런데 한번도 못 가봤다"라면서 햄편이 직접 계획을 짜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함연지는 "우리가 여행을 많이 갔는데, 계획은 바라지도 않고 내가 모든 걸 짜서 다 보내도 비행기에서 내릴 때 호텔 이름도 모르고 내린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햄편은 "하와이는 제대로 짜겠다"라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구독자들에게 선물을 선택해달라고 부탁하고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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