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오는 8월 27~28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SMTOWN LIVE'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가운데, 그룹 엑소 멤버 첸이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첸의 도코 콘서트 출연 소식이 활발하게 다뤄졌다. 첸은 지난 25일 상근예비역으로서 전역했으며 전역하자마자 빠르게 본업에 복귀한 것.
하지만 첸의 복귀를 두고 일부 팬들은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첸이 복귀보다 육아에 전념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첸은 지난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첸은 팬 커뮤니티에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전했다.
첸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한동안 구설수에 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첸은 열애 소식을 알리지 않고 있다 여자친구의 출산 3개월 전에 해당 사실을 알렸기 때문.
이에 팬들은 크게 실망했고 일부 분노한 팬들은 첸이 엑소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그의 팀 탈퇴를 요구하는 등 거센 반응을 보였다. 첸의 사과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그는 결국 같은해 입대를 결정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군 복무 중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 아빠가 됐다. 결혼 발표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나 첸을 향한 여론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팬들의 보이콧에도 묵묵히 활동을 이어가는 첸의 행보는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과연 첸이 육아와 활동을 동시에 잡고 아이돌계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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