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소이현이 찐템을 공유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N년째 쓰고 있는 소이현 인교진 찐템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소이현은 "아직 취기가 좀 남아있는데"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인교진은 "어제 불 같은 밤을 보내셨나 보다"라고 넌지시 물었고, 소이현은 "미팅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인교진은 전날 술을 거하게 마셔도 피부에 광채가 난다며 소이현의 미모를 칭찬했다. 그러자 소이현은 "술광이라고 아실까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두 사람은 실사용 중인 찐템을 소개했다.

"내가 오래 쓴 물건들은 꽤 많다. 똑같은 걸 계속 사는 게 몇 개 있긴 있다"라며 소이현은 붉은빛의 샤넬 체인크로스 미니백을 보여줬다.

소이현은 "이게 나의 첫 샤넬이다. 너무 갖고 싶어서 내 돈 벌어서 샀던 첫 샤넬"이라며 "제가 18살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 가방을 사겠다고 따로 통장을 만들어서 조금씩 돈을 모았는데 큰 가방은 못 사겠더라"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장모님이 생일날에 '딸아 너 샤넬 가방 사고 싶다고 했지? 이거 보태서 사라'고 돈이랑 편지를 주셨다. 그 편지 보면서 내가 마음이 막 그랬다"라고 뭉클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듣고 소이현은 "엄마 월급에서 반을 떼서 주셨다. 너무 비싸서 다는 못 사주니까 보태서 사라고 하셨다"라고 첨언했다.

또 소이현은 "저는 그렇게 가정 형편이 막 넉넉한 집은 아니었기 때문에 일하면서 생활비 하고 뭐 하니까 그때 당시에는 돈이 없었다. 26~27살 때 엄마랑 손 잡고 가서 이 가방을 샀다. 이제 거의 12년~13년이 됐다. 옆에 가죽은 다 찢어졌다. 근데 나의 애착 가방이다. 손때가 다 묻은 가방"이라고 의미있는 첫 샤넬백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 이거 애들 물려줄 거다. 나의 추억과 눈물과 나의 모든 게 담겨있는 가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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