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최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산다라의 저녁 스킨케어 '찐템'+팬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산다라박은 토너, 세럼, 수분크림, 아이크림 등 직접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을 공유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오일 사용을 강조하며 "저는 자기 전에 수분 크림만 바르지 않고 오일을 섞어바른다. 숍에서도 그렇고 많은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크림에 아예 섞어서 바르기도 하고 마무리로 발라주기도 한다. 이렇게 조금 리치하게 촥 발라놓고 자면 그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가서 얼굴을 보면 너무 억울하다. 지금 이 모습을 아무도 못 보는 게 너무 억울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가 평소에 오일을 너무 좋아하니까 친구들이나 엄마가 너무 많이 바르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예쁜 피부를 가지기 위해서는 오일이 중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씻고 나서도, 심지어 한여름에도 온몸에 오일을 슬리퍼에 묻어날 정도로 덕지덕지 발라야 한다. 그게 고대 그리스 여신들이 쓰던 뷰티 팁이었다고도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산다라박은 자기 전에 마음이 편해진다며 좋아하는 노래로 김동률 '감사' 가사 한 구절을 소개했다.

산다라박은 "이 구절을 여러분께 읽어드리고 싶었던 이유는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저희 팬분들에게 항상 꼭 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담겨있다고 생각했다. 제가 이 노래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제가 예전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뮤지컬과 다르게 연극은 마이크를 차지 않고 육성으로만 소리를 내더라. 서로 힘들게 사랑을 이어오다가 남자 주인공이 프러포즈를 하는 상황에서 목이 터져라 진심을 다해서 노래를 부르는데 객석에서 눈물이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잘 울지만 사람들 앞에서 우는 걸 안 좋아해서 1위하거나 상을 받아도 거의 안 우는 스타일이다. 저희가 사실 해체하면서 팬분들도 갈 곳을 잃고 많이 슬퍼하셨고 제가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지내려다 보니까 '다라야 자신감을 조금 더 가져도 될 것 같아'라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저의 팬이라는 걸 투애니원의 팬이라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그런 의미로 항상 불러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키가 너무 안 맞아서 글로나마 읽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앞으로 어디 가서 저를 좋아하고 응원한다는 게 부끄럽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팬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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