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유튜브 캡처
윤혜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윤혜진이 친정엄마 표 깻잎 레시피를 공개했다.

4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정말 나만 알고 싶은 레시피~ 드디어 공개하는 울엄마표 깻잎 레시피!!! 요거 하나믄 여름 난다고 봐야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윤혜진은 "오늘 너무 당당하다. 드디어 그놈의 친정엄마 표 깻잎. 3년간 존버하셨다. 이제 오늘 이거 찍고 나면 마음 편히 발 뻗고 잘 수 있다 "며 친정엄마 표 깻잎 레시피를 알려줄 예정임을 알렸다.

이어 "언젠가 엄마한테 받아서 인스타인지 어디에 올렸다 난리가 났다. 이 깻잎은 너무 맛있어서 엄마 친구분들(을 비롯해) 한 번 맛본 사람은 미안하지만 대놓고 또 해달라고 한다. 기가 막히고 이런 반찬이 많은데 엄마 거가 유독 맛있다. 엄마 말로는 전혀 어려운 게 없다고 한다"고 해 기대케 했다.

이어 윤혜진의 친정 엄마가 등장했다. 윤혜진은 친정엄마에게 "또 버스 타고 오셨어? 바리바리 싸들고 왜 자꾸 버스를 타시냐. 택시 타고 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엄마의 건강을 걱정했다. 하지마 친정엄마는 "됐고. 뭐하라고?"라고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친정엄마 표 깻잎 요리는 깻잎을 한 장씩 모두 말리는 게 일이었다. 윤혜진은 "솔직히 힘들지 않나. 그런데도 알아서 할 테니까 레시피를 내놓으라고 하셔서 내놓는 거다"고 했고 모녀는 함께 깻잎을 씻었다. 이를 촬영하던 엄태웅은 "어머니 몇 장씩 하시냐"며 한 번 할 때 얼마씩 만드냐고 물었고 친정엄마는 "천 장씩 한다"고 했다. 이에 윤혜진은 "힘든데 누굴 그렇게 갖다드리는 거냐. 해드셔라. 우리 엄마 힘들게"라며 효녀 면모를 과시했다.

윤혜진이 친정엄마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친정엄마는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했고 윤혜진은 "카메라에 절대 안 나온다더니 깔맞춤했다. 반지도 반짝거리는 걸 했다"고 농담하며 웃었다.

윤혜진은 쪽파를 썰던 중 친정엄마에게 자신의 유튜브 영상 중 제일 재밌던 편이 뭐였냐고 질문했다. 이에 친정엄마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바로 답을 하지 못하다가도 "매번 재밌다. 엄서방이 한 것도 재밌었다"며 사위 엄태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모녀는 깻잎 요리를 간단하게 만들었다. 윤혜진은 생깻잎을 양념장에 묻혀 엄태웅에게 먹여 줬고 "너무 맛있지?"라고 물었다. 엄태웅도 장모님 표 깻잎에 감탄했다.

결국 윤혜진은 "너무 맛있는 걸 봐서 못 참고 흰 밥에 무조건 다시 먹어야겠다 해서 밥을 했다"며 갓 지은 밥 한 공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 밥을 깻잎에 싸서 엄태웅에게 먹여줬고 엄태웅의 표정을 본 윤혜진은 "표정 끝났다"고 대리만족했다. 엄태웅은 "여름에 시골 가서 깻잎밭을 지나가다가 깻잎밭에 서있는 기분이다"라고 표현했다. 윤혜진은 "무조건 진짜 강추"라며 끊임없이 감동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