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윤두준이 7개월간 동고동락한 곽도원의 통역사를 자처했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곽도원의 감정 표현 해석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 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두준과 곽도원은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촬영으로 7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사이. 곽도원은 “곽도원 씨가 노래를 좋아해 ‘곽이유’로 불린다”며 최애곡을 묻는 질문에 “소향을 좋아한다. 처음 ‘복면가왕’에 나왔을 때 누구인지 몰랐는데 고음에 놀랐다”며 “이야”만 연발해 MC들을 의아하게 했다. 그러나 윤두준만큼은 “’이야’ 하나로도 표현이 되지 않냐”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 수 없는 곽도원의 제스처에 김종국이 “손모양은 핸드폰을 보고 있는 거냐”고 의아해 하자 윤두준은 “맞다”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진선규의 고향 친구들이 진선규의 성형수술을 도모하며 계 모임을 만들었다”는 일화가 문제로 나오자 곽도원은 진선규를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며 “이야”라고 탄식했다. 이에 윤두준은 “이건 아까 감탄사랑을 다른 ‘이야”라며 설명해줬다. 이후 IMF 때의 고생을 떠올리며 “이야”라는 한 마디를 던지는 곽도원의 감정 표현에 MC들은 “이건 무슨 ‘이야’냐”고 물었고 윤두준은 “이건 삶의 애환이 담긴 (탄식)”이라고 통역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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