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사진=트리플 픽쳐스 제공
배우 정준호/사진=트리플 픽쳐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의 '어부바' 관람 반응을 공유했다.

앞서 정준호는 영화 '어부바'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가족과 같이 볼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은 마음에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준호는 이하정이 '어부바'를 보고 울었다고 전했다.

이날 정준호는 "시사회 때 와이프가 아나운서 동료들과 왔는데 내가 출연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나 때문에 너무 과하게 칭찬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사회 끝나고 쫑파티 자리에서 자기네들만 운 거 아니고 주변에서도 다 훌쩍 거리는 걸 목격했다고 하더라. 시사회 오신 분들 반 정도는 엄마들이라 내 캐릭터 행동 하나하나에 공감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정준호는 "개봉 후 아들을 데리고 갈 생각이다. 아들이 마블 영화들을 섭렵하고 있고, 웬만한 영화는 분석하려고 한다. 옥상 벽에 도시 야경 그림을 붙여놨는데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영화 속 장면처럼 찍고 있더라. 영화 많이 보더니 앵글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더니 영화 감독이 될 거라고 하더라"라고 아들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재미, 감동이 없고 특별한게 없으면 분석적으로 날 괴롭힐 것 같다.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영화 분석하는게 대단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호의 신작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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