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두 딸을 데리고 한강 피크닉에 나섰다.

지난 5일 가수이자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엘리와 함께하는 첫 나들이!! 관종 가족의 한강 피크닉 브이로그!! 큰태리 한강 라면 먹방까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부부는 둘째 엘리의 100일이 지나면서 처음으로 엘리를 데리고 외출하기로 했다고. 엘리도 기분이 좋은 듯 살짝 미소 짓는 가운데, 두 아이들을 준비시키던 이지혜는 "나 시작도 안했는데 인중에 땀 찼다"고 지친 기색을 보였다.

계속해서 이지혜가 "어우 힘들어"라고 힘겨워하자 제작진은 "괜찮으세요?"라고 걱정스레 물었다. 이지혜는 "나 안좋다 지금. 시작도 안했는데 왜 힘들지"라며 웃음섞어 육아 고충을 이야기했고, 이어 기저귀, 가방, 물통, 간식 등의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태리까지 챙기며 정신없이 준비하던 이지혜는 "원피스 드레스에 샤랄라 하려고 했는데 애 둘낳으면 패션은 잠깐 포기한다"면서 편안한 의상과 밀짚모자를 택했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나 촬영 중인 걸 깜빡했다. 미안하다. 상태 괜찮냐. 쪽진 머리 아니냐. 볼륨 다 죽었다"면서 "머리숱도 없는데 빠지기 시작했다. 100일 되면 난리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겨우 두 아이를 차에 태우니 급기야 인중에 땀까지 찬 상태. 이지혜는 "나 이 정도다. 지금 우리가 왜 한강을 가는지 모르겠다. 잠깐 쉬어도 되나"라고 지친 모습을 드러냈고, 우여곡절 끝에 출발했지만 문재완은 "돗자리 안챙겼다. 한강 다 왔는데 다시 가야한다"며 급히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는 행복한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지혜는 최근 힘든 남편을 위해 몰래 어머니표 파김치를 챙겨오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라면에 곁들여 먹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 사실을 안 문재완은 "한번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없어 당황했다. 손떨렸다"며 매우 기뻐했다.

이런 가운데 이지혜는 카메라를 향해 "재밌냐. 텐션 많이 떨어지죠. 오늘은 힐링을 느껴달라"고 당부하기도. 누리꾼들은 댓글란을 통해 "아이들을 위해 건강하고 또 건강하길 바랄게요", "텐션 떨어진다고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둘째 출산 후 심장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으며 이 여파로 진행 중이던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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