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강호가 '브로커' 제작보고회에서 故 강수연을 기렸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제작 영화사 집) 제작보고회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참석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화상으로 함께 했다.
이날 송강호는 인사를 하기에 앞서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비통한 소식으로 깊은 슬픔과 애통함 속에 이 자리에서 인사 드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브로커'팀 전체를 대표해 故 강수연 선배님의 명복을 삼가 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강호는 "3년 만에 고레에다 감독님의 신작과 함께 인사 드리게 돼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앞서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린 첫 번째 배우, 월드스타 강수연이 지난 7일 오후 3시 별세했다. 향년 55세. 고인은 5일 오후 5시 48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故 강수연의 유작은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제)다.
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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