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김태리가 브이로그를 시작했다.
9일 매니지먼트 MMM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태리] '거기가 여긴가' 프롤로그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회사 사무실을 찾은 김태리는 "카메라 장비를 확인했다. 차 렌트가 돼서 1층에 있는데 거기 가서 카메라 설치한 거 확인하겠다"라며 카메라 조작법과 렌트카 운전법을 배웠다.
캐리어, 카메라 가방 등을 차에 실은 김태리는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겠다며 "제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제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가고 싶어 하실 아버지(이사님)"라며 "걱정이 너무 넘쳐서 수심이 깊으시다"라고 말했다.
오후 9시 12분, 김태리는 본격 여행을 떠났다. 회의록도 직접 작성했다는 김태리는 브이로그 기획 의도에 대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팬분들에게 보답을 하고 싶었다. 근데 또 뭘 담을까 소소한 일상들 담을 수 있는데 더 재밌는 거, 더 특별한 거, 더 의미있는 거 없을까 생각하다가 여행 브이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가고 싶은 곳 가는 거 말고 더 의미를 담을 수 있는 게 없을까 해서 그동안 작품 촬영했던 촬영지를 답사해볼까 한다. 왜냐하면 팬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이니까"라며 첫 여행지는 '미스터 션샤인' 촬영장소였던 안동으로 선정했다.
또한 김태리는 브이로그 제목에 대해 "제 머리로 절대 생각이 안 날 것 같아서 팬분들에게 요청했다. 다 읽어봤다. 근데 딱히 멋있는 게 없더라. 그래서 아쉽지만 팬분들의 의견은 안 들어갔다. 근데 '스물다섯 스물하나' 작가님의 아이디어가 제일 마음에 들더라. '거기가 여긴가? 여기가 거긴가?' 이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 제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진짜 좋아했던 포인트가 옛날 폰트 쓰는 것"이라며 브이로그는 90년대 감성으로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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