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조준현, 조준호가 유도 세미나를 열게 됐다.
10일 밤 9시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도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은 유도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했다. 김정은은 "체육 교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던데 그래서 열게 된거냐"고 했다. 이에 허재는 "박사 수료는 매일 나가기만 해도 된다"고 농담했고 조준호는 "출석이 제일 중요하긴 하다"고 했다.
유도 세미나가 뭐냐는 질문에 조준호는 "국가대표 특별 기술, 조준호의 런던 올림픽 기술 특강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딘딘은 "세미나는 스티브 잡스 그런 느낌인데 거장하게 말해서 세미나지 그냥 지인 업장 방문해주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경규는 "세미나란 말이 그냥 거부감이 든다"고 했다. 이에 조준현은 "사실 우도세미나라는 말은 조준호가 쓴거다"고 말했다.
조준호는 "그렇게 해야 마케팅이 된다"며 "전국적으로 줄을 서서 한 번 와서 해달라고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쌍둥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준현은 조준호를 깨우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수강생들을 만나기 전 유도 도복을 손질하며 시간을 보냈다. 또 두 사람은 교사 출신인 어머니께 연락해 수업을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팁도 전수받았다.
하지만 조준현, 조준호는 엘리트 교육과 눈높이 교육의 가치관 차이를 보였다. 이를 지켜 본 허재는 "눈높이에 맞춰서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선수 생활 했을 때 내가 좋았던 기술 그런 걸 가르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김정은은 "그래서 허재 감독님이 제게 농구를 가르쳐 주셨을 때 이해가 안됐다"며 "수준이 너무 높으신 것 같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김영찬이 살고 있는 집을 방문했다. 김영찬은 집을 방문한 장인어른 이경규에게 직접 단백질 쉐이크를 만들어 대접했다. 하지만 닭가슴살이 들어간 쉐이크에 이경규는 살짝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예림과 김영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경규에게 '대디북'을 선물했다. '대디북'에는 아빠에 대하 알 수 있는 여러 질문이 담겼다. 우선 이경규는 '첫 월급이 얼마였냐'는 책 속 질문에 "첫 출연료는 8000 원이었다"고 답했다. 이예림이 "8000원으로 뭐 했냐"고 묻자 그는 "책 사고 술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기억 속 딸 모습이 가장 예뻤을 때는 언제냐'라는 질문에 이경규는 예전에 이예림이 드라마를 할 때 9kg을 찌운 모습을 언급했다. 이어 이경규는 "딸이 TV 드라마 '강남미인에서 살을 찌우더라"며 "배우가 되려고 노력하는 구나 생각했는데 드라마 끝나니 바로 빼더라"고 했다.
이경규는 어린 시절 좋아했던 연예인이나 첫키스 등의 질문이 나왔고 대답으로는 "패쓰"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가족 몰래 운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복면달호'를 언급했는데 이경규는 "개봉 전 완성된 OST '이차선 다리'를 듣다가 울었다"며 "영화 제작을 위해 3~4년을 고생는데 가사를 들으니 눈물이 났다"고 했다.
딘딘은 "당시 영화가 잘되지 않았냐"라고 궁금해 했다. 이경규는 "잘됐다고 소문이 났는데 돈을 그렇게 많이 벌지는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이경규는 '그간 가족들에게 한번도 하지 못한 말이 있다면 뭔가'라는 질문에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아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