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씨티비' 영상 캡처
'왓씨티비' 영상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엄태웅 아내 겸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이 곳에서 매우 신났던 유네지니 팸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오늘 어린이날이다. 사실 한 번도 어린이날에 어딜 간 적이 없다. 근데 올해는 지온이가 뭔가를 하고 싶어하더라"라며 지인이 추천한 장소에 남편 엄태웅, 딸 지온이와 넷이서 가겠다고 말했다.

외출하기 전 엄태웅과 지인은 전날 윤혜진이 만든 깻잎김치를 반찬으로 식사를 했다. 이때 윤혜진은 지인이 엄태웅의 깻잎을 떼주는 것을 발견하고 "깻잎논쟁이 있는데 지금 누가 누구 걸 떼준 거냐"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지인은 얼굴이 빨개진 채 "빨리 먹고 싶어서"라며 웃었고, 엄태웅은 "도와달라고도 안했는데 왜 떼"라고 당황했다.

이후 밖으로 나온 윤혜진은 지인과 엄태웅이 같은 운동화를 신은 것을 보고 "이거 나도 있는 신발인데 둘이 커플 신발... 깻잎 떼줄 때부터 알아봤다"라고 농담했다.

차 안에서 대기 중이던 윤혜진은 딸 지온이가 지인 이모와 친하게 지내자 "저는 외로운 날이다. 지온이가 이모 오면 저따윈 쳐다도 안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차문이 열렸고, 엄태웅이 신발을 들이밀었다. 지인과 같은 신발을 신은 것이 내심 마음에 걸린 듯 윤혜진과 같은 신발로 갈아신고 온 것. 윤혜진은 "지긋지긋하다"라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지인 역시 "사랑꾼이네"라고 하며 웃었고, 윤혜진은 "귀엽지"라고 엄태웅의 행동에 만족했다.

충북 증평군의 한 놀이공원에서 네 사람은 실컷 놀이기구를 타고 놀았다. 이어 목장에서 동물들을 마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윤혜진은 말을 발견, 말과 투샷을 찍으며 지온이에게 "엄마한테 다 말상이라고 하던데. 나랑 닮았니" 내가 말상이냐. 얼굴이 이렇게 짧은데 어디가 말상이라는 거야.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도 말라"라고 웃으면서 경고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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