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유튜브 캡처
이지혜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지혜가 문재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큰태리를 향한 관종언니의 솔직한 진심..! 감동 모먼트 넘치는 관종가족의 강원도 인제 당일치기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혜는 문재완, 큰딸 태리와 함께 차에 타고 있었다. 그는 "오늘은 어디 가지 태리야?"라고 물었고 태리는 "나무 심으러"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이에 이지혜는 "얼마 전에 산불이 나지 않았나. 산에 나무를 심으러 가면 어떨까 싶다"고 했다.

이에 문재완은 "먹으러 가는 게 아니었나"라고 농담했고 이지혜는 "맛있는 것도 먹을 거다"라고, 태리는 "나무배도 타기로 했다"고 했다.

이렇게 세 사람이 향한 곳은 강원도 인제였다. 그곳에서 먼저 미끄럼틀을 타고 놀던 이지혜는 "새벽 1시 반에 남편이 집에 없는 거다.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 잠을 많이 못 잤다. 혹시 이 사람이 갑자기 훅 간 거 아닌가 했다. 내 추측에는 우리 남편 잠들었다"고 했다. 그러자 문재완은 "일하고 잇었다 음악 듣고 일하고 있었다"고 해명하면서도 "나의 소중함을 느꼈다더라"라고 뿌듯해했다.

이지혜는 "옛날 사진을 찾아보면서 우리 남편이 살아있는 게 감사하고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가슴이 아픈 거다. 오빠의 마지막 사진이 태리랑 엘리를 안고 있는데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모르겠더라"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가족은 나무배를 탔고 컬링 게임을 하는가 하면 장난감 자동차를 탔다. 문재완은 "태리 따라다니는 것만 해도 운동이 된다"며 "야외 체험은 너무 힘들지 않니"라고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뒤에는 고구마빵과 감자빵을 만들어보기도 했고 가장 중요한 일정이었던 나무 심기에 돌입했다. 세 사람은 팻말을 우선 만들었고 잠시 쉬는 시간 이지혜는 "내 사랑하는 자기 내 옆으로 와라"라며 문재완을 불렀다. 그는 문재완을 옆에 두고 "내가 몸이 좀 아팠다"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최근 심장판막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문재완도 "우리 와이프 몸이 안 좋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지혜는 "아프면서 내가 없으면 우리 남편이 아이들을 다 책임져야 하지 않나. 옛날 사진들을 보면서 내가 자기를 사랑하더라. 애 낳고 호르몬 때문에 힘들고 짜증이 나니까 오빠한테 그랬는데 오빠 참 순하고 착하다"고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문재완은 이지혜를 끌어안았고 이지혜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호르몬이 안 들어왔나보다. 화가 났다가도 우리 남편이 불쌍하다"고 애틋해했다. 그러자 문재완은 "나 인정해주는 거냐"며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었고 이지혜는 "눈물 좀 닦아달라"고 하며 문재완과 다정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나무 심기를 무사히 한 이들 가족은 식사를 했고 그 다음에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하며 용소 폭포까지 향했다. 그곳에서 힐링을 즐기며 이들 가족은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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