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배다빈과 윤시윤의 연애에 빨간 불이 켜졌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16회에서는 현재(윤시윤 분)와의 연애에 계속 등장하는 장애물에 속상해 하는 미래(배다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애에 적극적인 미래의 모습에 수정(박지영 분)은 “너무 달리지 말라”며 “일에 몰두해야 할 시기에 남자에 몰두하는 게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너 만난다는 변호사 사진 없니?”라는 정자(반효정 분)와 수정에게 미래는 현재가 출연한 방송 영상을 보여줬다. 수정은 “서른 일곱 살 맞아? 동안이다”라며 호감을 드러냈고 정자는 “잘생겼다, 한번도 결혼 안 했는데 널 만나는 거야?”라며 신기해 했다. 마음이 상한 미래는 “급 피곤해진다”며 자기 방으로 피신했고 수정은 미래를 위로했고 미래는 “드라마 작가가 현재 씨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현재는 “대체 누구랑 만나길래 안 알려줘? 난 내 여자친구 보여줄 수 있어”라며 윤재의 ‘썸’ 상대를 궁금해 했다. “이 인간이 단단히 빠졌네, 평일에 데이트하고 데려다주고”라는 현재의 놀림에 윤재는 “이상해, 마음으로는 ‘안 돼’ 하는데 입으로는 ‘좋아’ 이러고 있다니까?”라고 신기해 했고 현재는 “나는 마음으로도 입으로도 좋다고 하고 있는데?”라며 연애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도착했다’는 현재의 메시지에 미래는 “말 잘 듣네”라며 뿌듯해 했다. 미래에게 품어온 자신의 마음을 되새겨보던 현재는 “오랜만입니다, 이런 감정”이라며 웃었다.
미래는 아침부터 집에 찾아와 샌드위치를 건네는 현재의 모습에 “갑자기 왜 이래요?”라고 의아해 했다. 현재는 “미래 씨한테 충격 먹었거든요. 영화 버전으로 말하자면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라며 “날 아는 사람들은 내가 안정적이고 신뢰가 가는 사람이라고 해요”라고 말했다. 미래는 “내가 불안하다고 한 게 걸렸어요?”라고 물었고 현재는 “네 걸렸어요, 그리고 끌렸어요”라며 미소지었다. 미래는 수정에게 “현재 씨가 샌드위치 주고 갔어”라고 자랑하며 “행복해”라고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남산 데이트 중 ‘현재♥영은’이라고 쓰인 자물쇠를 발견해 표정이 굳은 미래의 모습에 현재는 “말도 안 돼, 나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아니란 말에도 미래가 시큰둥해 하자 현재는 “진짜에요, 나 이런 거 안 좋아해요. 영은이도 그랬고”라고 변명했고 듣다 못한 미래는 “야, 이현재. 그만해”라고 감정이 폭발했다. 미래는 “아닌 거 알아요”라면서도 “드라마 작가는 뭐예요? 좋아하는 거 알면서 즐기시는 거예요?”라고 추궁했다. 미래는 “처음 현재 씨 차 탔을 때 소개팅 해준다는 전화 같이 들었고 오늘 우리 첫 야외 데이트인데 이런 자물쇠를 봤다"며 "나같이 감정적인 인간은 이럴 때 ‘우리가 이뤄지지 못할 운명인가’ 이런 생각을 한다”고 착잡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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