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최시원이 글로벌 스타 성룡과 전화 연결을 하는 장면이 최고 18.4%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4.2%(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1%로, 2049 및 가구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스페셜 MC로는 배우 윤균상이 출연했다. 대주가로 알려진 윤균상은 술을 자주 마시다보니 병뚜껑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는데 특히 소주 뚜껑으로 ‘나래 하트’ 모양을 만든 모습이 공개되자 MC들과 어머님들은 “하트가 수상하다”며 예리하게 바라봤다. 이에 윤균상은 “아무튼 그 박나래는 맞다”며 박나래에게 선물한 것은 맞지만 서로 그렇고 그런 사이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균상은 ‘평소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이사를 앞두고 ‘이사 전문가’ 이상민과 ‘풍수 전문가’ 오민석에게 새 집을 공개하며 상담을 받았다. 김희철은 ‘자식들이 생기면 소파가 넓어야 한다’며 새 집에서 대가족을 꿈꾸는 결혼 로망을 밝혔다. 하지만 희철은 청소를 위해 샹들리에도 떼고 밥을 안하니까 주방을 넓게 고치려고 하자, 이상민과 오민석은 나중에 결혼 생활하게 될 때를 떠올리라며 만류하는 등 인테리어를 두고 서로 좌충우돌 의견 출동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 최시원이었다. 최시원은 고급 레스토랑에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에 탁재훈은 “시원이가 미우새에 온 다음부터 삶의 질이 달라졌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외국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상민은 "너도 재키찬(성룡)이랑 친하더라" 라며 최시원의 인맥을 궁금해했다. 이에 최시원은 "저랑 성룡 님과 생일이 같고, 성향이 비슷하다. 제 생일날 저는 그 분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생일 파티에 갔다. 너무 감사하게 비행기를 보내주셨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최시원은 존 쿠삭, 애드리안 브로디, 성룡과 함께 영화를 찍었다며 “지금 전화해볼까?”라며 성룡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성룡은 "지금 어디야? 중국 언제 올 거냐"라며 반가워했고, 최시원은 "한국이다. (중국 언제 갈지) 잘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또, 최시원이 "이상민이라는 가수를 아냐"라며 묻자 성룡은 "기억은 안 나는데 얼굴 보면 알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룡은 "한국 팬 여러분 보고 싶다. 코로나 때문에 가기 어려웠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 꼭 가고 싶다. 내 친구 시원이도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는데, 이 장면은 이날 18.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는 구세력인 김준호파를 견제하기 위해 최시원을 새 반장으로 추대하며 시원파를 결성했다. 하지만 최시원의 추천으로 폴댄스를 함께 배우러 간 미우새 형들은 봉사활동에서부터 다양한 취미 부자인 리치 막내 최시원을 향해 “힘들다 너” 라면서 지쳐해 폭소를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