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서현진이 '딕션 장인'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서현진은 매 작품마다 귀에 때려박는 정확한 발음으로 자타공인 '딕션 장인'으로 꼽힌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서현진은 딕션을 좋게 하기 위해 일부러 노력하는 점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서현진은 "'딕션 장인'이라고 불러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건 감사한 일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되려 궁금한게 딕션이 좋은게 영화나 드라마 볼 때 중요한가 의문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현진은 "문장을 읽다가 발음이 꼬일 때는 연습해서 안 꼬이게 하지만 딕션 좋으려고 볼펜을 물거나 하는 건 없다"며 "말할 때 편하려고 하는 훈련들은 있지만, 딕션이 좋으려고 딱히 노력을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순간에는 말하는게 너무 잘 들려서 마이너스인 장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뭉그러뜨리는 발음이어야 좋은 캐릭터일 수도 있으니 다음에는 뭉그러뜨려야 하나 생각도 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서현진은 오늘(1일) 영화 '카시오페아'를 개봉했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이다. 또 다른 신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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