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뭇매를 맞은 배우 김새론이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변압기, 가로수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하지만 사고 당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에서 벗어나려다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감지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이 채혈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검사 후 귀가했다.
이로 인해 인근 상가와 출근길 시민들에게 피해를 입혔지만 김새론과 소속사 양측 모두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직후 사과 없는 안일한 대처로 비판 받았다. 그리고 채혈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만취 상태였던 것이 확인된 것. 이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의 2.5배 수준에 해당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새론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7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 씨는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면서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논란 여파로 김새론은 차기작이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은 김새론의 기존 촬영분 편집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또 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19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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