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링크' 방송캡쳐
tvN '링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문가영이 스토커 신재휘를 죽였다.

전날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는 실수로 스토커 이진근(신재휘 분)을 죽인 노다현(문가영 분)이 패닉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계훈(여진구 분)은 "쌍둥이들 중 일부는 가끔 설명할 수 없는 정신적 교감을 한다고 한다. 내 동생 은계영 그리고 나 우리처럼. 때론 그 애의 기쁨을, 슬픔을, 때로는 공포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감정. 어디까지나 아주 오래 전 얘기였는데 다시 시작됐다. 18년 만에, 설마 계영이 그 애가 살아있는 걸까? 그럴리가. 그렇다면 대체 누구일까"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요리를 하던 은계훈이 뭔가를 느끼고 멈칫하자 차진후(이석형 분)는 "또 온거야? 와이파이?"라고 물었고, 은계훈은 "짜증나고 갑갑해. 숨막혀"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조용한 곳을 찾던 은계훈이 혼자 있는 노다현에 자리를 피해주려했다. 이에 노다현은 "전세 안 냈어요. 제 땅도 아닌데 쉬다가 가세요. 어차피 그쪽도 사람 피해 온거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두사람이 같은 타이밍에 한숨을 쉬어 서로를 의식했다.

노다현은 은계훈이 보냈다는 선물 케이크와 스카프에 당황했다. 이후 퇴근길 은계훈과 마주친 노다현은 "잘 만났네요. 이거 뭐예요?"라며 선물을 돌려줬고, 은계훈은 "맛있게 잘 드시길래 큰 의미 없으니까 사양 안해도 된다"라며 쇼핑백 안에 들어있는 스카프에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다"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하지만 은계훈의 말을 듣지 않은 노다현은 "선물이 무슨 누가 쓰던 스카프를 변태야 뭐야"라며 도망치듯 떠났다.

독립을 하자는 차진후에 은계훈은 '지화동'을 선택했다. 은계훈은 "그대로네"라며 여전한 지화동 사람들에 과거를 회상했다. 은계훈은 "내 동생 계영이는 겁쟁이였고, 난 그런 동생이 귀찮았다. 부모님이나 동생과의 약속보다 친구들이 좋던 나이. 뻔하디 뻔한 상황"라며 과거 친구들과 노느라 혼자 뒀던 여동생 은계영(안세빈 분)의 실종을 떠올렸다.

노다현은 지화동에서 마주치게 된 은계훈에 "우연 같은 소리하고 있네. 딱 걸렸어. 그렇게 사람 동네 물어보더니 집까지 찾아온것봐. 당신 한번만 더 이상한 거 보내고 알짱거려봐"라며 변태 스토커라고 소리쳤다. 노다현은 회사 내에 이진근과 사귄다는 소문이 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은계훈이 아닌 이진근이 자신에게 물건들을 보내던 스토커라는 것을 알게됐다.

늦은 밤 자신을 쫓아오는 이진근에 노다현이 필사적으로 반항했다. 노다현은 '이 다음부터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저 정신을 차리고 나니 죽어있었다. 이 남자가'라며 자신의 앞에 죽어있는 이진근에 경찰서로 향했다.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엄마 홍복희(김지영 분)는 "엄마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넌 시키는대로만 해"라며 나춘옥(예수정 분)과 함께 이진근의 시신을 냉장고에 넣어 처리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다현은 "나중에야 나는 생각하게 된다. 이날의 엄마와 할머니는 꽤 능숙해 보였다고. 마치 전에도 이런 일을 해본 사람들 같았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은계훈은 밖에 버려져있는 냉장고에 "이게 왜 버려졌지?"라며 가게 안에 들여놨고, 노다현이 당황한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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